지금, 문화계엔 흡혈귀 바람이 분다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문화계의 새로운 키워드가 탄생했다. ‘흡혈귀’ 혹은 ‘뱀파이어’가 바로 그것! 2006년엔 다양한 장르와 내용으로 해석된 ‘흡혈귀’를 만나볼 수 있다.

작년 <안녕, 프란체스카>라는 독특한 구성의 TV 시트콤을 통해 사람들에게 사람들에게 관심도가 형성되기 시작한 ‘흡혈귀’란 키워드를 올해의 주요 문화코드로 만든 첫번째 작품은,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감을 보이며 흥행을 예감케 했던 김수로 주연의 코미디 <흡혈형사 나도열>(제공: ㈜아이엠픽쳐스, 청어람/제작: ㈜에스엠필름, 청어람/ 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이시명)이다. 지난 2월 9일 개봉 이후 대박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 영화는 한국 최초로 ‘흡혈귀’라는 소재를 본격적으로 영화의 캐릭터로 차용한 작품. ‘흡혈귀’와 ‘형사’라는 캐릭터를 적절히 매치시켜 새로운 한국형 슈퍼히어로물로 탄생한 이 영화는, 영화계의 소재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한국 최초로 속편제작을 염두하고 기획되어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흡혈형사 나도열>을 시작으로 두번째 흡혈귀 바람을 몰고 올 작품은 <언더월드 2>.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의 <언더월드 2>는 뱀파이어 시리즈물로, 늑대인간과 뱀파이어 두 종족간의 대결을 그린 독특한 판타지 액션물이다. 이 외에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흡혈귀 영화는 바로 박찬욱 감독 연출, 송강호 주연의 화제작 <박쥐>이다.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이은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으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영화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흡혈귀’가 소재라는 것과 송강호가 ‘흡혈귀’로 출연한다는 것! 특히 송강호가 <흡혈형사 나도열>의 김수로와는 어떤 다른 모습으로 ‘흡혈귀’를 연기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영화계 말고도 ‘흡혈귀’ 바람이 부는 또 한 장르는 뮤지컬! 오는 4월 개막되는 뮤지컬 <드라큘라 : 프라하의 영혼이 울리는 사랑의 뮤지컬>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 중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메인 스토리로 잡아 대중화에 성공한 체코 작품. 웅장한 오페라와 화려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이 합쳐진 ‘오페레타 뮤지컬’로, 이 작품에는 가수 신성우가 캐스팅되어 더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영화와 공연 말고도 <뱀파이어 헌터 D>,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헬싱>등 만화 장르에서는 더 많은 흡혈귀 소재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작품들은 끊임없이 흡혈귀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흡혈형사 나도열>의 개봉으로 불붙기 시작한 문화계의 흡혈귀 열풍! 항상 접해오던 것과는 또 다른 스토리와 장르로 선보여지는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은 올해 풍성한 ‘흡혈귀’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흥분하면 변신하는 나도열의 변화무쌍한 활약상을 그린 코미디 <흡혈형사 나도열>은 개봉일주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월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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