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아자 코리아”...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월드컵 승리 기원하는 힘찬 행진곡 무료 배포
2월22일부터 독일 월드컵 기간까지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www.nutripops.co.kr에 이메일 주소만 남겨놓으면 개인과 단체를 구분하지 않고 고음질의 팝스오케스트라 연주곡을 개별적으로 송부하여 주는 행사.
메일을 통하여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행진곡 “아자 아자 코리아”는 오케스트라에서 직접 작곡, 제작한 창작곡으로써 저작권에 대한 걱정 없이 각종 스포츠 행사 등에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이번 연주곡 배포는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와 우리 선수들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도가 순수 민간 연주단체에 의해 자발적으로 참여되고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아자 아자 코리아’는 제목에서부터 독특하다. 우선 “잘하자”, “빅토리”, “힘내라”라는 구호를 순수 우리말 ‘아자’로 표현한 점과 '코리아'도 영문제목에서 보면 KOREA가 아니라 본연의 우리의 것, 우리 모습을 찾자는 의미로 ‘COREA’이다.
이는 오래전 COREA로 더 많이 표기되던 것이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영문표기에서 일본(JAPAN)보다 나중에 표기되도록 KOREA로 바뀌었다는 일설에 의한 것이다.
연주곡을 들어보면 더욱 더 특이함을 느낀다. 우선 처음과 끝부분을 애국가에서 발췌하였고, 행진곡 풍으로 연주되던 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꽹과리가 등장하여 그 신명을 더하고 있다. 그 뒤로 우리나라를 가장 대표하는 음악 ‘아리랑’이 묻어나오며, 행진은 계속된다.
비록 4분30초 분량의 길지 않은 곡이지만 서양음악과 우리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짜임새 있는 곡으로 짧지 않은 시간을 두고 준비한 정성이 엿보이는 곡이다.
월드컵을 위한 새로운 곡을 만들어 배포하는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는 창단 3년을 맞이하는 순수민간 연주단체로써 지난 해 광복60주년 때에는 모든 단원이 울릉도까지 가서 연주를 할 정도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뉴트리언트(영양소)에서 따온 단체명으로 느껴지는 것처럼 음악을 통하여 듣는 이들에게 활기와 활력을 되찾아주겠다는 포부를 지닌 도적적이고 창의적인 신세대형 음악단체이다.
“한국인이 다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행진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작곡한 ‘아자 아자 코리아’가 전국에 울려 퍼져서 아이에서 어른까지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치는데 일조하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를 바라보며, 자신들의 창작물을 아무런 조건 없이 무료 배포하는 매우 이례적인 이번 행사가 가요계를 포함한 다른 문화계에도 신선한 자극이 되길 희망해본다. 문화는 공유하고 함께 즐길 때 더욱 빛을 발하니까.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측은 연주 또는 악보 등의 기타문의는 사무국으로 직접 연락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사무국 02-569-8490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개요
21세기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창출해 나가고자하는 젊은이들의 화합과 도전으로 이루어진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클래식, 영화음악, 재즈를 넘나들며 신명한 연주를 선사하는 팝스오케스트라이다.
웹사이트: http://www.newtreepops.com
연락처
◎ 담당자 -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사무국 단무장 황의선
- 전화: 02-569-8490, 011-348-1929
- 이메일: 이메일 보내기
- 홈페이지: www.nutripops.co.kr
이 보도자료는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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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1일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