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대학 신입생 대상 건전음주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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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2 10:26

서울--(뉴스와이어)--주류업계에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반대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는 주류업체도 있다.

윈저, 조니워커로 유명한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www.diageo.co.kr)와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공동으로 건전 음주 문화를 위한 '쿨 드링커(Cool Drinker)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음주 교육을 실시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잦은 음주사고를 줄이기 위해 서울 주요 대학에 적정한 음주에 관한 교육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월 24일 진행되는 동국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총학생회와 함께 절주 캠페인을 벌이며 방송인 김제동씨를 통해 바람직한 음주 습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여러 대학의 총학생회와 협력하여 학기 중 대동제와 개강 종강 파티 기간에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쿨 드링커 캠페인을 진행하는 디아지오코리아의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음주습관은 대부분 선후배 친목모임이나 신입생환영회 등 대학생활의 시작과 관련되어 있다."라며 "지속적인 쿨 드링커 캠페인을 통해 동료에게 음주를 강요하거나 폭음을 조장하는 대학의 잘못된 음주관행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의 허 억 사무총장도 "대학생의 음주문화는 폭음 학습능력 저하, 건강 악화, 경제적 비용 손실을 줄임으로써 사회적 비용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쿨 드링커 캠페인, “새내기 대학생 쿨 드링커 되기”

［신입생 환영회 술자리, 이것만은 지킨다］

# 자신의 주량을 알고 그 이상 마시지 않는다.
# 술을 강요하는 친구에게는 'NO'라고 당당히 말한다.
# 친구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 재미있는 유머나 이야기 거리를 준비해 대화가 모임의 중심이 되게 한다.
#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버리세요!］

# 돌림 술은 단결에 도움이 된다.
# 결속력을 위해서는 술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
# 술은 대학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 윗사람(선배)이 술을 권할 때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 잔을 주고 받는 것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행위이다
# 술자리에서 일찍 일어서는 행위는 결속에 나쁘므로 개인의 사정을 양보해야 한다.

디아지오코리아 개요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기네스 등을 포함한 200여개 주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총 180여개국에서 132개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만7000여명의 임직원이 세계 일류 기업을 목표로 함께하고 있다. 디아지오는‘언제나 어디서나 삶을 찬미하라(Celebrating life, every day, everywhere)’라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책임 있는 음주 문화 정립, 환경 보호, 다양성 추구 등 ESG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소사이어티 2030: 스피릿 오브 프로그레스(Society 2030: Spirit of Progress)’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diageo.com/en/our-busines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