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봄맞이 희귀 ‘타란툴라 · 전갈’ 특별전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공원에서는 2.25 ~ 3.31까지 봄맞이 ‘희귀 타란툴라·전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타란툴라 ‘골리앗버드이터’를 비롯해 ‘로즈헤어’ 및 ‘적색발톱전갈’ 등 20여종 40여마리에 해당하는 실제 살아있는 타란툴라와 전갈의 생체를 직접 만날 수 있으며 각종 표본물과 탈피각의 특별전시, 맹독성 타란툴라와 전갈을 직접 만져보는 ‘몸소 특별체험코너’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2월 26일(일)엔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아름다운 타란툴라 자랑콘테스트」도 열린다.

국내 최고의 타란툴라 뽐내기 대회가 될 이번「아름다운 타란툴라 자랑 콘테스트」에서는 국내 타란툴라 및 전갈동호회 등 국내 매니아들이 모두 모여 재미있고 신기한 ‘기상천외 타란툴라 생생체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타란툴라를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희귀 타란툴라·전갈 특별전>

행 사 명 : 「희귀 타란툴라·전갈특별전」
주 제 : 외국산 대형거미류 ‘타란툴라’ 및 ‘전갈’세계 탐험
행사기간 : ‘06. 2. 25 ~ ’06. 3. 31
장 소 : 서울대공원 곤충관

주요 전시계획

신비의 장
로즈헤어 및 적색발톱전갈 등 대형 거미류 20여종 생체 전시
타란툴라 및 전갈 표본 및 성장과정별 탈피각 전시
타란툴라 및 전갈에 대한 생생한 자연다큐멘터리 상영

추억의 장
맹독성 타란툴라와 전갈 직접 만져보는 “몸소 체험코너”
봄 향기의 “여인사랑 너랑! 나랑! 프로포즈” 포토존 운영

이해의 장
흥미로운 타란툴라와 놀라운 전갈의 세계 설명 판넬 전시
외국산 희귀 타란툴라 및 전갈의 생태사진 20여점 전시

해설의 장
타란툴라 국내 매니아들이 들려주는 기상천외한 생태투어
타란툴라와 전갈 국내 매니아들의 생체 자랑 콘테스트와 설명
타란툴라 및 전갈 100여종에 대한 사진슬라이드 쇼 진행

참여의 장
국내 타란툴라 및 전갈 동호회 및 카페 회원 정기모임
디카매니아를 위한 포토제닉콘테스트(사진뽑내기 자랑대회)
“광은 광끼리 통한다. 광! 다 모여라!” 오프라인매니아들의 만남

-아름다운 타란툴라 자랑콘테스트-
서울대공원에서는 ‘전갈체험, 타란체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외 대형거미류 타란툴라 및 전갈 매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아름다운 타란툴라 자랑콘테스트」를 개최하고자 함.

행 사 일 : 06. 2. 26(일)
대 상 : 타란툴라, 전갈, 곤충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
주요행사
- 국내 동호회 소유 타란툴라 및 전갈 콘테스트
- 국내 타란툴라 및 전갈 동호회 및 카페 회원 정기모임
- ‘광은 광끼리 통한다. 광! 다 모여라!’ 오프라인 매니아들의 만남
콘테스트 일정
- 12:00~13:00 타사모 주체 타란툴라 동호인 정기모임
- 12:00~14:30 콘테스트 참여 타란툴라(생체) 현장 접수
- 14:30~15:00 품평회 및 심사결과 발표
응 모 : 당일 현장에 종수 및 개체수에 관계없이 생체로 응모
※ 전시 및 보관상자는 주최측 준비
장 소 : 곤충관 2층 곤충관찰코너
심사기준 : 희귀성, 건강상태, 체형, 색채 등
결과발표 : ‘06. 2. 26(일) 15:00(현장에서 심사후 상품 수여)
상 품 :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아차상 10명
문 의 : 500-7871,7781

타란툴라(Tarantulas)란?
털이 많고 거미 중 몸집이 가장 큰 타란툴라는 과거 중세시대와 헐리우드 영화 속에선 공포의 상징이었다. 한 마리만 있어도 공포에 몰아넣기에 충분하며 뱀을 제압할 정도로 강한 힘과 독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사람에겐 치명적이지 않다. 벌에 쏘이는 정도에 불과하다. 미미한 독을 지녔지만 타란툴라는 서양 중세시대에는 인간을 위협하는 공포의 대상으로 취급받아 왔다. 타란툴라(Tarantulas)는 장수거미과에 속하는 거미를 일컫는 말로 유럽에서는 ‘대형 늑대거미(Lycosa narbonensis)라 불리어 왔는데 이는 늑대거미가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한 마을인 타란토(Taranto) 근처에 서식했기 때문이다. 14세기경 이곳 사람들은 거미에 물리는 일이 자주 일어났고, 이로인해 타란툴라는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만약 기진맥진하여 쓰러질 때까지 격렬하게 춤을 춘다면 타란툴라에 물리더라도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타란티즘(Tarantism)’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영감을 얻은 춤과 음악은 타란텔라(Tarantella)라고 불리었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독이 치명적이라는 오해에도 불구하고 서울대공 원에서 요즘 희귀 애완동물계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타란 툴라를 관람하는 것은 신비한 무척추동물의 왕국을 들여다볼 수 있 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타란툴라’의 이같은 매력 때문에 요즘은 타란 툴라와 전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인 터넷상에 동호인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웹사이트: http://grand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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