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종합사격장, 클레이 사격교실 운영

뉴스 제공

2006-02-22 12:00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은효)은 전국 최고의 규모와 첨단시설로 아시안게임과 월드컵국제사격대회 등을 개최한 창원종합사격장에서 명중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클레이 사격교실을 운영한다.

클레이사격은 실탄이 장전된 엽총으로 시속 60～90km로 회전하면서 날아가는 표적을 쏘아 맞히는 레저스포츠다. 총알이 표적을 조금만 스쳐도 공중에서 산산이 부서지는 표적을 바라보면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특별한 기술 없이 초보자도 조금만 연습하면 명중의 쾌감을 맞볼 수 있는 클레이 사격은 움직이는 물체를 조준하기 때문에 집중력, 결단력, 자제력, 민첩성을 기르는데 큰 효과가 있다.

이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 사대의 탁 트인 공간에서 한순간에 폭발적인 쾌감을 맞볼 수 있는 신종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클레이 사격을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세계적으로 이름난 다양한 종류의 총기와 전문 사격교관의 지도로 여성을 포함한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격교실 수강료는 일반인 1회 이용요금 2만5,000원(25발) 보다 저렴한 1만2,000원(강의 및 사격30발)이며 연 4회(3.6.9.12월)에 걸쳐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10M 공기총 경영사대도 신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시설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원할 때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종합사격장은 사격을 마친 뒤 정병산 등산로를 따라 등산을 할 수 있고 축구장에서 축구와 족구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기숙사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기업체, 학교 등의 M.T 장소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종합사격장(☎239-3361~2)에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