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단지역, 녹지공간 확보 위해 ‘창곡공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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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2 12:06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공단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와 근로자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공단지역인 웅남동 47번지 창곡공원 2,600평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해 11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창곡공원은 공단 조성 초창기인 지난 70년대에 조성한 곳으로 기존 시설물이 낡아 우기 때면 배수 불량으로 인근 공장 근로자와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6,300만원을 들여 공원진입 및 주요 동선을 점토블록으로 산뜻하게 포장하고 낡은 의자와 파고라 등을 교체했으며, 인근 근로자들이 휴식 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족구장 1면과 윗몸일으키기 등 5종의 체육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주변에는 계절별로 꽃이 피는 조경수와 지피류 2,500여 그루를 심어 근로자와 주민들이 휴식과 체력단련을 위해 찾고 싶은 쾌적한 공원으로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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