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철학전공 배석원 교수, ‘진주철학문화원’ 개설

진주--(뉴스와이어)--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인문대학 배석원(裵碩源.철학전공) 교수가 지혜를 사랑하는 회원 공동체를 표방하는 ‘진주철학문화원(JPC)’를 설립했다.

배석원 교수는 “철학이 대학 캠퍼스 안에서만 안주하여서는 안된다는 자각이 일어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철학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진주철학문화원 설립의 이유를 설명했다.

배석원 교수가 만든 진주철학문화원은 “지역 대학의 철학전공 교수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철학문제들에 관해 생각을 나누는 것은 물론, 철학을 현장에서 가르치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방법에 관해 연구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진주철학문화원에 대해 배석원 교수는 “자녀들의 철학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부모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철학에 관심이 있는 어머니 회원들은 어머니철학교실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배석원 교수는 “시간을 낼 수 있는 분은 직접 회원으로 참여하여 관심사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후원회원이 되어 지역사회에 철학하는 생활을 확산하려는 운동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진주철학문화원에서 하려는 일은 생활철학연구·특강, 인생철학 상담, 철학교육연구, 철학사랑방 운영, 어머니철학교실 운영, 청소년 철학동아리 운영, 철학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진주철학문화원은 문화원 설립을 기념하여 오는 2월 24일 오후 7시 대한철학회 강손근 교수(동의대학교 철학과)를 초청하여 ‘인생의 기본 문제로서의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또 오는 3월 첫주부터 12주 동안 제1기 철학사랑방(매주 화요일 오후 7-9시)을 개설하며, 여성회원을 위해 제1기 어머니철학교실을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에 무료로 개설한다.

배석원 교수는 “진주철학문화원은 시민들이 철학하는 활동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철학 전문가들과 생활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각종 철학 프로그램들은 설득하며 살아가는 태도의 함양에 도움이 되며 우리 삶이 한결 풍요로워지고 대인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주철학문화원은 하대동 하대현대아파트 107동 뒤에 있는 현대분산상가 001호(사무실 전화 018-221-1492, 연구실 전화 055-751-5902)에 있으며 비영리 회원공동체로 운영되며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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