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총 제9대 의장 취임식

수원--(뉴스와이어)--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1일 한국노총경기도의장 취임식에 참석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이런 관계가 노사, 기업 문화로 자리 잡을 때 우리는 희망이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 나라 경제 살리는 일에 노·사·정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 인사말.

이화수 의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 도지사가 되어 이화수 의장을 만난 것이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사람 복을 많이 받고 태어났는지,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호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중에서도 이 의장을 만난 것은 가히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주에도 미국으로 외자유치를 위해 다녀왔는데, 그때도 예외 없이 이 의장님을 모시고 갔다. 외국 기업 CEO와 참석자들이 이 의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인사를 했다.

외국 CEO들이 우리에게 투자를 해서 기업을 만들었을 때, 노사 관계가 안정적이고 협력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까에 관심과 우려를 나타낸다. 그때 대한민국 최대 16만이라는 조직원을 가진 이 의장이 자리를 함께해서 노사 안정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할 때 그들에게 얼마나 든든한 약속인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선 이 의장을 모두가 존경하고 사랑하고 있다. 외자유치 사절단에 참여를 했을 때 이 의장의 용단에 놀랐다. 노조는 독립성을 생명으로 하고 있는 단체인데, 사절단 참여로 자칫 정부와 기업과 유착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에도 오직 일자리와 경제를 위해서 노총이 앞장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참여해주셨다. 이 의장의 결단은 용기 있는 노조 지도사의 모습이고 한국노총의 모범적인 자세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해야할 일은 기업을 살리고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궁극적인 목적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고 이것을 바로 한국노총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의장을 비롯한 조직원 여러분이 최고 애국자인 것이다.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이런 관계가 노사, 기업 문화로 자리 잡을 때 우리는 희망이 있다. 나라는 나라대로 일자리를 만들어 일할 기회를 주고, 일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뒷바라지를 해주는 일을 하면서, 특히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응분의 보상과 대우를 해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 경기도와 저는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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