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잇 앤 굿럭’ 예고편 대공개
실제 에드워드 머로우가 돌아온 듯한 실감나는 데이빗 스트라던의 연기에서 당시 긴박했던 CBS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고, 흑백으로 표현되는 비주얼과 맥카시 의원의 실제영상은 영화의 사실성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그러나 예고편에서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보는이들의 시선을 제압하는 데이빗 스트라탄의 마지막 한마디 “Good Night, And Good Luck”이다. ‘진실이 밝혀진 순간의 단 한마디’라는 카피와 함께 던져지는 그의 한마디에서 영화전체의 톤 앤 매너가 느껴진다.
1950년대 초반, 미국 사회를 레드 콤플렉스에 빠뜨렸던 맥카시 열풍의 장본인 조셉 맥카시 상원의원과 언론의 양심을 대변했던 에드워드 머로 뉴스 팀의 대결을 다룬 영화 <굿 나잇 앤 굿 럭>은 1950년 당시 맥카시 의원의 실제 영상을 사용함으로써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이고, <LA 컨피덴셜〉의 데이비드 스트라던이 주인공 머로우 역을 맡아 특유의 절도있는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또한 ‘머로우’의 동료 ‘조 워시바’와 ‘프레드 프린들리’역은 각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감독 ‘조지 클루니’가 맡아 음모에 맞서는 언론의 모습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유레카픽쳐스 수입/배급으로 3월 16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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