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임윤택 옹, 박사 학위 취득

전주--(뉴스와이어)--전주대학교 2005년도 졸업 예정자 중 고령의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우수 논문을 발표하여 학계의 시선을 끄는 사람은 임윤택 옹이다. 임옹은 2월 24일(금) 학위수여식에서 “호남지방의 사회복지 발전에 관한 연구”로 박사 수여를 받는다.

임 옹은 중앙대 교육학과 학사, 전주대 대학원 사회복지학을 마치고 학문에 정진해 이번에 사학과 박사 학위도 취득하여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현재 금성건설(주) 회장으로도 사회활동에 정렬적으로 임하고 있는 임옹은 “배움엔 연령이 장애가 될 수 없다”며 “평생교육 차원에서 향후 학문연구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하였다.

박사학위논문, “호남지방의 사회복지 발전에 관한 연구” 제하의 논문은 삼국시대에서부터 근대까지 한국 사회 각지에서 이루어진 여러 사회복지에 대해 총괄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사회복지 역사를 정리하여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논문과 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한국사회 복지의 역사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보다 더 많은 학업과 사회 활동을 하는 그는 중앙대 교육과, 전주대 대학원을 나와 동양수산주식회사 대표, 거성건설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전주완산교회 장로, 법무부 전주소년원 지도위원회장, 효원복지재단 후원회장 등 많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제39회 학위수여식이 2006년 2월 24일(금) 오전 10:30분 교내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학사 1867명, 석사 93명, 박사 10명이 졸업한다.

전주대학교 개요
전주대학교는 지난 1964년 교명 영생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8년 교명을 전주대학으로 변경하였고, 198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8개 단과대학 59개 학과 및 전공,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2천명, 졸업생 6만 4천명 규모의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전주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4년 취업률 65.2%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자 기준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의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 탄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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