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관광레저도시 투자유치전략 국제워크숍 개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창희 문화관광부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관광레저도시 추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다시 밝혔으며, 관광레저도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성공모델의 제시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동 행사를 통해 관광레저도시를 추진하는 지자체와 기업들이 세계적인 관광개발의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피치(Fitch Rating)사의 국제금융분야 아태지역담당 사장 윌리엄 스트리터(William Streeter)가 "대규모관광개발 프로젝트와 국제적 신용평가의 중요성 - 미국의 사례와 한국적 현실에 대한 적용방안"에 대하여 강연하였고, 국제적 관광부동산개발기업인 미국 UAD(Urban Asia Development)사의 토마스 코즐로스키(Thomas Kozlowski) 회장은 “디벨로퍼 관점의 관광레저도시 투자유치 전략 - 매력적 관광지역의 창출"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동 행사에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추진하는 3개 시범사업지역과 향후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 및 지자체 등 27개 기관에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동 행사에서는 강연을 맡은 연사들과 관광레저도시 관계자 간에 관광레저도시 추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Fitch사의 Streeter 사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고려해볼 수 있는 투자재원조달방안으로 TIF(Tax Increment District Financing: 개발사업을 통한 신규세수창출 담보부 채권)를 제시하였으며 한국적 상황에 맞게 제도를 도입한다면 훌륭한 투자재원조달방법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대규모개발에서는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신용평가와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평가를 병행할 경우, 더 좋은 조건의 신용등급을 취득할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UAD의 Kozlowski 회장은 미국 LA의 디즈니랜드와 뉴욕의 배터리파크, 중국 하이난성의 불교문화지구 개발사례를 통해 복합도시개발이 관건임을 밝히고, 마스터플랜의 사전확정을 전제로 한 '투명한 개발환경(Known Development Environment)'의 확보가 가장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관광레저도시와 같은 세계적 규모의 개발사업에서는 마스터디벨로퍼적 접근법이 필요하며, 시범사업별로 독자적이고 강력한 비전의 설정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현재추진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목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강연을 맡았던 관광개발 전문가들은 참석인원, 질문수준 등을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수준의 관광레저도시 건설을 위한 상당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적 전문가의 의견제시를 통해 관광레저도시가 국제적 수준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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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정책홍보팀 문정석 사무관 02-3704-9040-8
문화관광부 홍보관리관 이학재 (016-218-9679,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