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신임 교수회장에 강호신 교수 선출
경상대학교 교수회는 2월 22일 오후 교내 국제어학원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교수회장에 강호신 교수를 참석 교수 266명 중 141명(53%)의 지지로 선출했다.
신임 강호신 교수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불어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3년부터 경상대학교 교수로 재직해 오고 있다. 2005년부터 인문대학 교수회 부회장 자격으로 대학평의원회 교무·학생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강호신 교수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대학의 본질적 기능은 학문연구와 교육”이라고 전제하고 “그것을 주도하는 것은 교수이며 교수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대학운영 전반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신 교수회장은 또 “교수회 회장이자 대학평의원회 의장으로서 구성원의 총의를 모으고 이를 여러 장치를 통해 대학 운영에 반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교수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호신 교수회장은 교수회 사무실에 걸려 있는 글귀(敬以明心 義以斷事 ; 공경으로써 마음을 밝게 하고, 의로움으로써 일을 판단하라)와 같은 정신으로 교수회와 대학평의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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