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 김정일 부회장, 동탑 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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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5 13:34
서울--(뉴스와이어)--동부제강(대표 김정일)의 김정일 부회장이 10월 15일 제 12회 대한민국 기술대전에서 2004년 산업 기술 진흥 유공자 동탑 산업 훈장을 받았다.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진행된 산업기술 진흥 유공자 포상은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재단 주관으로 10월 15일 대한민국 기술대전 개막식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동탑, 석탑, 철탑의 산업훈장이 수여되었다.

김정일 부회장은 산업기술개발 및 설비 기술의 국산화 등을 통하여 수출 증진 및 국내 산업의 구조 고도화, 고부가가치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 훈장을 수상하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전자 선 경화칼라강판(Star Coat)을 개발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산업훈장 포상 중 최고영예인 동탑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정일 부회장은 1964년 서울 공대를 졸업하고 철강업계에 몸담은 후 엔지니어 출신으로 CEO의 자리에 까지 오른 철강맨으로, 동부제강의 냉간 압연 기술과 표면 처리 강판 제조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특히 김정일 부회장은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인천 공장장재직 시절 알루미늄 도금 강판을 개발하여 1990년에는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극박 압연 강판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상업화 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브라운관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Innershield 재를 양산하여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는 등 국내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바 있으며 국내 철강 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올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김부회장의 탁월한 업적을 바탕으로 인천공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표면 처리 전문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김정일 부회장은 아산만 공장 건설 본부장, 아산만 공장장을 거치면서 세계 최고의 냉연 공장을 건설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동부제강의 30년 know-how를 집약시켜 전 공정에 걸쳐서 가장 효율적인 라인을 건설함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생산 cost가 낮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였다.

2002년 동부제강CEO에 취임한 후 6시그마 경영 혁신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Process Innovation을 통한 경영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 경영 정착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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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이춘우 차장 02-3450-8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