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세계의 로봇이 몰려 온다

마산--(뉴스와이어)--아이들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악수를 하고 함께 춤을 춘다. 주부들은 로봇에게 청소를 시키고 차를 주문한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이러한 일들이 ‘국제로봇자동화’전에서 눈앞에 펼쳐진다.

최첨단 로봇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국제로봇자동화전’이 경상도·마산시·창원시·코엑스 공동 주최로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마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로봇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마산과 한국기계산업의 요람인 창원에서 공동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국제로봇자동화전’은 로봇·자동화 관련 9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행사장에는 460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으로, 이러한 규모는 국내 로봇 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는 크게 로봇업체와 로봇산업의 원천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 업체, 그리고 연계산업인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업체들이 모두 어우러진 전시회 뿐만 아니라, 국제로보원대회, 국제컨퍼런스, ‘로봇과 예술의 만남’ 특별전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전문바이어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된다.

로봇전시관에서는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킬 수 있는 로봇제품들을 사무실, 가정, 공장 등의 세트 안에서 시연하는 독특한 형태로 진행됨으로서, 신선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오는 3월 25일, 26일 양일간 마산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되는 국제 로보원 격투대회는 일반인들의 이목을 잡아끌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수준이 비등한 한·일간 대회가 한치 앞의 승리도 예상치 못하는 흥미진진한 대결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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