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제55회 후기, 제56회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진주--(뉴스와이어)--경남의 거점 국립대학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제55회 후기와 제56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24일 석사·박사는 오전 10시 국제어학원에서, 학사는 오전 11시 30분 각 단과대학별로 실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조무제 총장, 조태환 대학원장 등 대학본부 관계자와 김재경 총동문회장, 이윤우 기성회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경상대학교는 55회 후기 졸업자는 학사 578명, 석사 330명, 박사 58명 등 모두 966명이고, 56회 전기 졸업자는 학사 2616명, 석사 299명, 박사 88명 등 모두 3003명이라고 밝혔다.

또 56회 전기 학사학위 수여자 중 조기졸업자는 21명이며 복수전공자는 241명이다.

졸업자 중 특별포상으로 공로상(총장상)을 받은 학생은 영어영문학과 김명성, 정치외교학전공 진익한, 정보통계학전공 정상훈, 경영정보학전공 허수정, 기계항공공학부 조경수, 응용생물환경학전공 김원일, 법학과 강태정, 사회교육과 김요섭, 수의학과 배진현, 의학과 고세일, 해양생명과학전공 김성철, 금속재료공학전공 박충희, 행정학전공 김은경 씨 등이다.

또 제어계측공학전공 이기철 씨는 경남도지사상, 회계학전공 이영주 씨는 경남은행장상, 생화학전공 최유미 씨는 총동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무제 총장은 학위수여식 식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21세기 지식·정보화·세계화 시대의 리더가 되어 달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앞서 생각하고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무제 총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 늘 관심을 가져 줄 것”과 “경상대학교 졸업생으로서 겸손함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하고 몇 십 년이 지난 뒤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 것인지 청사진을 그리면서 구체적인 것부터 실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재경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진주시가 혁신도시를 유치하는 등 크게 발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곧 경상대학교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것”이라면서 “여기에다 법학전문대학원과 한의과대학을 유치하고 교명을 변경하여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재경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는 졸업생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졸업 동문들의 성원과 참여 속에 동문회도 발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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