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행바우처’이용객 선호도 1위 ‘제주관광 ’

제주--(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에서 내국인 관광수요 확대를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와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관광지원 제도인 여행바우처 제도를 지난해 5월부터 도입해 시행한 결과 바우처 이용객들이 가장 선호한 국내관광 목적지는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여행바우처(Travel Voucher)- 서민 근로자를 위하여 여행경비의 일부를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지원하는 복지관광제도. 사례)프랑스 체크바캉스(Cheque Vacance), 일본 地域振興券

지난 20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바우처 제도를 이용한 근로자는 중소기업체 근로자 4,977명와 개별근로자 2,863명 등 모두 7,840명으로 집계됐는데, 신청자들의 여행목적지 선호도 조사결과 제주도가 전체 이용자의 47%인 3,714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강원과 전남, 전북, 경북,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지원금은 119,803원이며, 연령분포는 20대 47%(3,683명), 30대 35%(2709) 등으로 전체 80%에 차지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젊은층의 여행바우쳐 이용율이 다수를 차지했다.

여행바우처 제도는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여행경비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원형태는 국가가 여행경비의 40%를, 나머지 60%는 근로자 및 중소기업이 나누어 부담하거나 근로자가 전체를 부담할 수 있다.

※ 지원대상 :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근속중인 근로자로서 ’05년 월평균임금이 250만원 이하 근로자 (외국인근로자 포함) 중소기업체 근로자 : 국가 40% + 소속사업체 30% + 신청자 30% ※ 개인 근로자 : 국가 40% + 본인 60% (소속사업체 지원이 어려울 시)비정규직 및 대기업체 소속 저소득 근로자 포함

특히, 올해 달라지는 사항은 중소기업 근로자만 지원하던 것을 모든 근로자로 확대(공무원, 여행업체 근로자 제외)되었고 지난해에 비해 15,000여명으로 2배 늘어났고 비정규직과 대기업체 소속 저소득 근로자를 포함해 확대시행되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 또는 근로자는 여행바우처 홈페이지(http://voucher.KoreaTravel.or.kr)를 참조하여 인터넷 신청 후 구비서류를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제주도에서는 여행바우처 제도가 제주관광에 가장 큰 수혜를 주고 있음에 따라 국내 대형 관광박람회와 현장마케팅시 중소기업체 근로자와 개별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주관기관인 문화관광부, 한국관광협회와 재외도민회, 기업체 동호회, 대형여행사 등 유관단체와의 협조 속에 공동마케팅을 집중추진해 나갈 계획이어서, ‘2006 제주방문의 해’ 내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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