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친구 같은 아내’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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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코스피 032830
2006-02-26 10:30
서울--(뉴스와이어)--남자 대학생들은 '친구 같은 아내'를 원하고, 여자 대학생들은 '친구 같은 아내'가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제3회 '아내의 날'을 (3月 3日) 맞아, 남녀 대학생 273명에게 물은 결과, 절반이 넘는 53%(남성 55.4%, 여성 50.0%)가 '가장 바람직한 아내상'으로 '친구 같은 아내'를 선택했다.

※ 아내의 날(3/3)이란? 높은 이혼율, 불황 등으로 가족이 점점 와해되어 가는 요즘, 남편들에게 가족의 중심인 아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상시 못다한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삼성생명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3월 3일을 '아내의 날'로 제정하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생명이 지난 2004년 20 ~ 30대 회사원을 대상으로 같은 질문을 했을 때 1위로 꼽혔던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수퍼우먼형'(59.1%)과는 차이가 있어 이채롭다.

'친구 같은 아내'에 이어서는 '수퍼우먼형 아내'(25.2%),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아내'(10.2%), '현모양처인 아내'(8.7%) 순으로 이상적인 아내상을 꼽았다.

136명의 여대생들만으로 따로 물은 '21세기 현대 남편들의 칠거지선'에는 '자신의 일에 성실한 남편'(17.6%), '대화가 통하는 남편'(16.6%)이 가장 많이 선택된 반면, '집안일 잘하는 남편(3.5%)' 이나 '잘생긴 남편(1.2%)'은 7가지 항목에 들지 못했고, '친구가 많은 남편(0.2%)'은 1名의 여대생만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파트너의 경제력이 높을 경우 외조/내조를 위해 직장을 그만 둘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남성은 86%가 '아내의 성공과는 관계없이 내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47%가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만을 내조하겠다고 답해 신세대 사이에서도 남성에 대한 여성의 경제적 의존도는 다소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원들은 아내의 능력중 경제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는 것에 비해, 대학생들은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아내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하고, 하지만, 대학생과 20~30대 회사원 모두 '현모양처'와 같은 전통적인 아내상을 선택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에서 보듯 신세대 사이에서는 전통의 유교적 가치관을 벗어난 새로운 부부 관계를 정립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여대생들이 뽑은 <신세대 남편 칠거지선(七去之善)>
1. 자신의 일에 성실한 남편 (17.6%)
2. 대화가 통하는 남편 (16.6%)
3. 바람피지 않고 평생 나만 바라보는 남편 (14.9%)
4. 육아에 관심 있는 남편 (10.6%)
5. 친정에 잘하는 남편 (9.2%)
6.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다 주는 남편 (6.4%)
7. 쉬는 날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남편 (5.0)

삼성생명 제 3회 '아내의 날' 제3회 아내의 날을 통해 삼성생명이 말하는 아내 사랑 실천 3가지는 바로 Love, Care, Protect. 사랑을 자주 표현하라는 Love, 아내의 건강을 챙겨주라는 Care, 변함없는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 달라는 Protect의 3가지 계명을 제시한다.

또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리플렛에 10분 안마권, 쇼핑 머슴권, 하루종일집안일 3종 세트권 등 아내 사랑 실천 쿠폰을 부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2월 한달 동안 삼성생명 홈페이지에서는 '아내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세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남편들이 아내에게 못다한 사랑의 말 혹은 평소 하고 싶었던 말들을 40자 이내로 압축해 삼성생명 홈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80명에게 유럽 여행권, 호주 여행권, 제주 신라 숙박권 및 항공권 등의 푸짐한 상품이 쏟아지며 사랑의 메시지는 3월 3일 '아내의 날' 당일 아내의 핸드폰으로 문자 서비스 된다.

홈페이지를 이용하지 않고도 사랑의 메시지를 적은 리플렛을 삼성생명 FC에게 전달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숫자 3은 '父 母 子로서 '모든 것', '완결'의 의미를 가지며 '3'이라는 숫자가 쌍으로 겹치는 3월 3일은 남과 여가 만나 '완결'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004년 첫해에는 아내와 함께 볼륨댄스를 추는 '퀸즈데이 페스티벌'을, 2005년에는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카드와 '아내사랑 10계명'이 담긴 안내장을 무료로 배포하고 '퀴즈응모'와 '아내사랑 글쓰기' 등 다양하고 알찬 이벤트를 전개한 바 있다.



삼성생명 개요
1957년 5월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염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삼성생명은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고객만족도 (NCSI) 평가에서 10년 연속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6월기준, 자산규모가 186조원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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