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회장, 경남 합천군에 ‘우정학사’ 신축기증...준공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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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2006-02-26 10:49

서울--(뉴스와이어)--부영 이중근(李重根)회장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경남 합천군에‘우정학사를’지어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심의조)에 기증한다.

'우정학사'는 합천군 합천읍 155번지 일원에 건립되었으며, 오는 3월 2일(목)오전 11시 (주)부영 이중근 회장을 비롯하여, 심의조 합천군수 및 기관단체장,군민, 부영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갖게 된다.

도서관 겸 기숙사로 활용될 합천군 ‘우정학사’는 (주)부영이 작년 7월에 착공하여 연면적 약 500여평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하였으며, 1층은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정보 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이, 2층은 행정실, 강좌실, 시청각실, 열람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상 3~4층에는 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19실과 휴게실, 샤워실 등의 다양한 학습 및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합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향토인재 양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은 도서관, 기숙사 등을 갖춘 종합적인 교육시설이 건립·기증됨에 따라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 李 회장은“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며,‘우정학사’가 기부문화를 싹틔울'교육의 귀감적 교재'로 미래 합천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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