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박물관을 만들어 보세요...서울역사박물관 홈피, 2.27부터 개인 맞춤형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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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6 11:4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2월 27일, 시민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보다 유익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홈페이지 (http://www.museum.seoul.kr)를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인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개편된 홈페이지는 방문객의 이용에 편리하도록 메뉴를 재편성하였으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기존의 홈페이지가 전시나 유물 등의 단순한 정보안내에 그쳤던 데 비하여,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박물관이 제공하는 학술정보, 영상, 도록, 연구보고서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보다 편리하게 단체관람 예약을 하여 도슨트를 별도로 배정받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로 박물관 맞춤형 회원서비스인『My Museum』과 주제별로 구성한 정보콘텐츠인『테마박물관』 등이 있는데,『My Museum』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사이버 공간에 자신만의 박물관을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게시판 생성 · 친구 맺기 ·쪽지 보내기 등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여 사이버공간에서 역사 및 박물관에 관심있는 네티즌들의 소그룹활동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이 학술활동을 통해 구축한 유용한 정보를 ‘도성대지도’,　‘서울영상민속지’, ‘서울유적지표조사’, ‘조선의 과학문화재’ 등 네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박물관 관람객들이 광화문일대의 풍부한 문화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근문화 시설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인근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도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시실 탐험, 놀이로 배우는 서울역사 등 재미있는 어린이 홈페이지 구축

박물관의 관람객 중 다수를 차지하는 어린이를 위해 새로 구축한 어린이 홈페이지는 디자인 및 메뉴구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하여 박물관에 친근감을 가지도록 하였고, 박물관 관람방법,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구성한『전시실탐험』, 서울의 역사와 관련한 퀴즈 및 게임, 교육활동지 등 어린이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메뉴를 제공하여 어린이들 뿐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 교사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홈페이지 개편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오는 3.12까지 ‘회원가입 및 홈페이지 방문이벤트’ 및 ‘포토존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여하는 이들에게 박물관에서 발간한 도록, 삼국유사특별전 초대권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서울역사박물관은 금년 하반기 PDA 전시안내시스템의 구축과 더불어 오프라인의 박물관관람과 온라인의 홈페이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