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생태,환경연구 ‘에코 포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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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2004-10-15 16:48
서울--(뉴스와이어)--생태 환경문제를 학제적으로 토론하고 실천적으로 연구하는 에코포럼이 창립된다.

생태 환경문제에 대한 여러 학문분야의 학제적 교류와 실천운동을 지원하는 개방적 학술모임 성격의 에코포럼이 창립된다.

동국대 박경준 교수(에코포럼 준비위원장/불교학)는 동국대학교가 전략적인 특성화분야로 표방한 불교생태학의 연구저변 확대와 생태 환경과 관련된 보다 심도 있고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에코포럼>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코포럼은 고건 전 국무총리, 권태준 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홍기삼 동국대 총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10월 16일(토) 오후2시에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창립행사와 제1회 정례포럼을 열기로 하였다.

에코포럼의 목적은 ①불교생태학 이론과 생태환경 기술정책의 연구발표 토론, ②학제적 연구와 협동교육을 위한 문화소통의 기반조성, ③관련분야간 협동연구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④시민사회 및 종교계의 실천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개방적 학술연구 등이다.

에코포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2시에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 형식으로 “정례 에코포럼”을 개최한다. 제1기 주제는 “시스템과 상호의존성”으로 확정되었으며, “욕망과 생명”, “지속가능한 발전”, “희망의 공동체”등이 기별 주제로 검토되었다. 정례포럼은 매 학기 단위로 주제를 정해서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5명의 연구발제자가 매월 1명씩 돌아가며 주제발표를 하고,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논문과 토론결과는 <불교생태학총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정례에코포럼과 별도로 매 학기 1회 정도의 쟁점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생태,환경과 관련된 현안들도 집중 조망할 예정이다.

에코포럼에는 1회 정례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도원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생태학)를 비롯하여 박경준(동국대/불교학), 이경재(서울시립대/조경학), 권영근(농어촌사회연구소장/농업경제학), 조성택(고려대/불교철학), 최재천(서울대/생물학), 신흥묵(동국대/한방생리학), 최종덕(상지대/과학철학), 김승환(포항공대/복잡성과학), 김종욱(동국대/불교생태학), 박형규(KAIST/시스템과학), 원동욱(교통개발연구원/동북아환경정책), 이상일(동국대/토목환경공학), 백남석(인드라망생명연대 공동대표) 등 각계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개요
동국대학교는 건학이념에 따라 학술의 이론과 응용방법을 연구하여 불교를 비롯한 한국문화의 세계화 노력하여 민족과 인류 사회의 이상 실현에 기여할 지도적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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