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남 유계선생 탄신 400주년기념 학술대회
이번학술 대회는 기계유씨 시남종친회(대표 유재권)와 시남 유계선생연구회(회장 유병하)에서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충청학연구소(소장 한기범)가 주관하며 시남 유계선생의 학문과 위상’이란 최근덕 성균관장의 기조발표와 함께 유계의 생애와 학문 및 사상을 조망한 세 편의 논문이 발표한다.
유계선생은 송시열, 송준길, 윤선거, 이유태와 함께 충청오현(忠淸五賢)이라 불리운 분이다. 그는 사계 김장생과 청음 김상헌의 문인으로 1630년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병자호란 때 설서(說書)로써 척화(斥和)를 주장하다가 화의가 성립되자 척화죄로 임천으로 유배되었다.
그후 풀려나 금산에 은거하며 학문에만 전념하였으나 1646년 인조(仁祖)의 묘호(廟號)를 정할 때 조(祖)자의 사용을 반대하고 종(宗)을 주장하였다는 이유로 온성과 영월에 유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하며 벼슬은 대사헌과 이조참판에 올랐다.
유계는 성리학에 밝았으며, 특히 예론에 깊은 학자로 사학에도 정통하였다. 그는 율곡 이이와 김장생의 학통을 잇고, 예론의 입장은 송시열을 중심으로 하는 노론의 전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는데, 이이의 학설을 요약하여 “정치의 근본은 수기(修己)이고, 정치의 핵심은 임관(任官)이며, 정치의 급무는 구민(救民)이다.”라고 보고 그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가례원류(家禮源流)』와 『시남집(市南集)』, 『여사제강(麗史提綱) 등의 저서를 남겼다.
선생은 충남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 칠산서원에 독향(獨享)되어 있는 것을 비롯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의 용강서원과 서천군 비인면 청절사에 배향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남 무안의 송림서원과 함경북도 온성의 충곡서원, 종성의 종산서원에도 배향되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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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