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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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10:43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2월 27일부터 3월18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새봄맞이 대청소는 시민, 동 자생단체, 환경관련단체 및 공무원 등의 참여하에 실시되며 주요가로변과 도로법면부지, 뒷골목, 공한지 등에 겨우내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게 된다.

3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는 이번 대청소는 1단계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시민들과 공무원 등 연인원 7,000여명이 참여해 각동에서 지정한 도로법면부지위주의 청소 취약지 66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진공로면청소차를 활용 가로변 모래를 집중 수거,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키로 했다.

2단계는 3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각 동 주민들 참여하에 골목길 위주의 청소를 실시하고 전주시부시장, 복지환경국장, 구청장 등 시청 간부가 생활쓰레기 운반차량에 탑승해 쓰레기 수거·운반작업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분석 청소행정에 반영키로 했다.

3월 9일에는 32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원 전원이 참여하는 골목길 대청소를 실시한다.

3단계로 3월13일부터 3월 18일까지는 각 동 골목청소와 별도로 환경관련단체와 공무원이 한조가 되어 불법투기 합동단속과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부피 줄이기 운동을 병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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