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대 냉동공조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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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m)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냉동 공조 전시회 중 하나인 제 35회 ‘모스트라 꼰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에 참가했다.

'모스트라 꼰베뇨'에는 다이킨(日), 미쓰비시(日), 파나소닉(日), 캐리어(美), 요크(York : 美) 등 전세계 3000여개 에어컨 제조업체 및 관련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LG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00평(672㎡)의 전시 공간에 부스를 마련하고, 최고의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한 액자형 에어컨 ‘아트쿨(ART COOL)' 신제품과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 에어컨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고객이 직접 사진을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액자형 에어컨 ‘아트쿨(ART COOL)’신제품과 대형 상업용 건물에 적합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Multi-V’제품군을 선보였다.

가정용 에어컨

▶ 액자형 에어컨 ‘아트쿨(ART COOL)’ 신제품

현재 유럽 시장에 약 30여개의 LG 액자형 에어컨 전문매장인 '아트끌리마(ART Clima)'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약 40%까지 늘려온 LG전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액자형 에어컨 ‘명화(名畵)’시리즈에 이어, 소비자가 가족 사진 등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 등을 직접 바꿔끼워 인테리어에 변화를 창출할 수 있는 신개념 액자형 에어컨을 선보였다.

이 에어컨에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나타난 유럽 소비자들의 에너지 절감 및 저소음 기능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고려해 ‘저소음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하였다. 고효율 인버터를 탑재하면 실내온도를 미세한 차이까지 제어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쾌적한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 벽걸이형 에어컨

벽걸이형 에어컨은 냉방 및 난방의 에너지 효율을 모두 최고인 A등급으로 개발하였고, 기존의 플라즈마 필터에 의한 집진 탈취 기능에 나노 살균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살균 방식 '네오 플라즈마 시스템(NEO Plasma System)'을 탑재하였다.

시스템 에어컨

▶ 멀티브이(Multi-V)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멀티브이 싱크(Multi V Sync)’, ‘멀티브이 스페이스(Multi V Space)’ 등 다양한 상업용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 에어컨 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된 ‘멀티 브이(Multi V)’ 제품군은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신냉매인 ‘R-410A’을 적용했으며,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는 실외기 3대를 조합해 냉방효율이 최대 46마력(약 320~350평 커버)까지 가능한 세계 최대의 냉난방 시스 템으로 대형 상업용 건물에 적합하다.

`멀티브이 싱크(Multi V Sync)'는 실외기 한 대로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쪽에서는 냉방을, 한쪽에서는 난방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상업용 공간의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실외기가 노출되지 않는 ‘멀티브이 스페이스(Multi V Space)는 전면 흡입, 전면 토출이라는 신개념 구조의 실외기로, 설치면적을 줄이면서 건물안에 보이지 않게 설치할 수 있어 건물 외관의 미적 요소를 중요시 하는 유럽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휘센 시스템 에어컨(멀티,싱글)

일반 시스템 에어컨인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MPS(Multi Power System) Inverter를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1대의 압축기를 소형 인버터 압축기 1대와 정속 일반 압축기 1대로 분리해 사용량에 따라 자동으로 필요한 압축기만 가동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실외기의 능력을 최소 10%에서 최대 130%까지 조절할 수 있어 최대 70%의 절전 효과를 볼 수 있고, 상대적으로 소음이 큰 하나의 압축기에 비해 저소음/저진동을 실현하였다.

일반 가정집에도 하나의 방이 아닌 집안 전체를 공조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커지면서 하나의 실외기에 여러대의 실내기를 멀티 에어컨도 선보였다

‘멀티 에프 (Multi F)’ 는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4개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MPS(Multi Power System) Inverter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저소음 제품이다.

‘멀티에프 디엑스 (Multi F Dx)’는 실외기 한대에 실내기 최대 9대까지 조합이 가능해 대형 가정용 공간이나 사무실에도 적합한 멀티 에어컨 제품이다.

LG전자 에어컨사업부장 노환용(盧煥龍) 부사장은 “유럽 시장은 전세계 400억불 공조 시장 중 약 50억불의 규모에 달하며, 최근 중국의 저가 공세 및 일본 업체의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LG전자는 새로운 디자인과 고효율 제품 중심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럽 시장의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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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홍보팀 박세원 과장 02-3777-3918 조창현 대리 02-3777-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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