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꿈을 실현하는 도립여성중고등학교’ 제9회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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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11:09

전주--(뉴스와이어)--따뜻한 햇살과 새봄의 향기속에 여성 만학도들의 꿈과 희망, 열정이 불타오르는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의 2006학년도 제9회 입학식이 3. 3(금)이 전주 송천동 교정에서 열린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중학교 41명과 고등학생 41명, 모두 82명으로 고등학교 이춘승씨가 70세로 최고령 이고, 중학교 태미정씨가 36세로 최연소 입학생이다. 연령층도 30～70세로 다양하게 구성되었고 도내 익산, 진안, 부안등의 먼 통학거리 지역 입학생도 있어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학창시절에 대한 기대로 잔뜩 부풀어 있는 모습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월별 학사일정을 소개하는 학교생활 안내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며 신입생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할 계획이며 선배들이 신입생을 환영하기 이해 준비한 깜짝이벤트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현욱 도지사를 비롯, 정길진 도의회의장, 김은석 부교육감, 여성관련단체 회장, 가족, 동문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 여성만학도들의 새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앞으로 교과수업뿐 아니라 종합적인 인성교육 및 충실한 장래지도로 성인 여성 학생들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교육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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