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의 자랑인 명승 제17호 ‘부산 태종대’ 지정명칭을 ‘부산 영도 태종대’로 바꾼다
지난 해 11월 1일에 명승으로 지정된 태종대는 고대 삼국을 통일한 신라 태종 무열왕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깎아지른 해안절벽, 푸른 바다와 풍부한 자연임상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전통적 명승지로 알려져 오고 있다.
태종대가 있는 영도구는 신라시대부터 “절영도(絶影島)”로 불려 오다가 8.15 광복 이후부터는 “영도(影島)”라는 고유지명으로 불려져 왔으며, 이번에 문화재 지정명칭을 바꾸게 된 것은 영도구민들이 태종대를 영도의 상징적인 명승지로 가꾸고자 하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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