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태국 국민게임으로 급부상
지난 해 11월 28일 태국의 유명 퍼블리싱 업체인 ‘아시아 소프트’를 통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전격 실시, 서비스 시작 이틀 만에 동시접속자수 2만 명을 돌파하며 놀라운 속도로 인기몰이를 해 온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재 동시접속자수 4만 명을 넘어서며 태국 인기 온라인게임 순위 3위에 랭크 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
태국 현지에 상주하며 서포트를 하고 있는 KRG소프트 김종우 개발 총괄 이사는 “현재 4개 서버군 40개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많이 몰려 3월 중으로 다섯 번째 서버군을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열강의 5등신 캐릭터가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선호하는 태국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아 떨어진데다, 영화 <옹박>을 통해 알 수 있듯 무협에 익숙한 문화권이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달에 열렸던 2006 TAM(Thailand Animation & Multimedia)에서 가장 붐비는 부스로 뽑히기도 했던 열혈강호 온라인은 대대적인 TV광고와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태국 게이머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재 중국과 대만에서 각각 35만, 8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열혈강호 열풍’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ulg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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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27일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