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택시 총량제 시행...2009년까지 150대 증차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에서는 2006년 2월 27일 택시총량제 시행계획안 협의를 위한 제주도교통제도개선위원회를 개최하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동안 총 150대의 택시 총량제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택시 총량제 시행은 자가용 보급증가 등으로 택시의 승객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면허제의 특성상 개인택시 대기자 증가등의 영향으로 택시 공급이 과잉되어 있는 상태로서 서비스 제공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무분별한 택시 공급을 억제하여 이용수요에 부합하는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에 따라 건설통부에서 지난 2004년 12월에 택시지역별총량제 시행방안이 시달되어서 당초에는 택시 수요의 추정에 의한 면허우선순위제에서 택시 총량제로 변경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2005년 2차에 걸쳐 회사택시 및 개인택시 3%인 161대를 대상으로 실차율을 조사했으며, 전택시를 대상으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을 토대로 택시증차 총량을 산정한 것이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개년동안 총 150대를 신규 개인택시 증차가 이루어지는데, 2005년도분은 30대, 2006년도는 40대, 2007년에 30대, 2008년과 2009년에 각 25대가 증차하게 된다.

한편, 2005년말 현재 제주도내 택시는 34개업체.총5,349대(회사 34개업체 1,542대, 개인 3,807대)이며, 최근 5년간 개인택시 신규면허 현황을 보면, 총 867대가 신규증차되어 연간 173대가 신규증차되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함과 아울러 어느 정도 운수 종사자의 사기 앙양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적정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공급대수를 산정하여 오늘 제주도교통제도개선위원회에 상정하여 결정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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