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임원인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우리금융그룹(회장 황영기, www.woorifg.com)은 27일 임원인사를 단행하여 전략담당 전무에 현 우리투자증권 김영굉 전무, 홍보 및 사회공헌담당 상무에 현 우리은행 박인철 단장을 선임했으며, 현 지주회사 주진형 상무를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전무로 보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영굉(金泳宏) 전무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美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1981년 행정고시(25회)에 합 격한후 국방부, 경제기획원, 외무부 등에서 공직생활을 하였다. 1995년 민간섹 터인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주로 전략, 리스크업무를 담당하였고, 2005 년 1월부터 우리투자증권에서 전략담당 전무로 재직해 오다 이번에 우리금융 그룹의 전략, 재무 및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박인철(朴仁哲) 상무는 1953년생으로 건국대 경영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 학원에서 경영학(석사)을 전공했으며, 1982년 우리은행에 입행하여 영업과 기 획, 국제업무를 두루 경험하였다. 특히 국제부, 해외점포 등에 오래 근무한 국 제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네시아 우리은행 현지법인 대표를 거쳐 최근 2 년간 지주회사와 우리은행의 홍보팀장을 겸임해 왔다. 금번 인사에서 그룹차 원의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 단장 승진 후 지주회사로 파견되어 홍보, 사회공헌 업무와 업무지원팀 등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 지주회사의 주진형(朱鎭亨) 상무는 최근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을 종합투자금융회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우리투자증권 전무로 이동하게 되었다.

우리금융관계자는 “금번 인사는 그룹차원의 민영화 추진을 위한 재무 및 비은행부문의 강화와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인 수행, 자본시장통합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을 위하여 그룹내 핵심 브레인을 교차 배치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개요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금융산업 변화추세에 부응하고 국제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2001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은행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과 M&A, 합작투자 등을 통한 지속적인 비은행부문 사업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1년 3월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에프앤아이, 우리프라이빗에퀴티 등 뛰어난 영업력과 성장기반을 갖춘 11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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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인사팀 수석부부장 안영훈 02-2125-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