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룸’ 스타의 치명적 스캔들, 실화 소재 논란
영화 <스위트룸>은 전대미문의 사랑과 환호를 받았던 최고의 스타 ‘래니와 빈스’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비밀과 그들의 스위트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는 작품이다. 원작 소설인 ‘Where the Truth Lies(진실이 있는 곳)’을 각색한 이번 작품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면에 숨겨진 은밀한 사생활을 낱낱이 밝히는 문제작으로 평가 받는 동시에, 과연 이 모든 이야기가 “한 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타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니냐?”라는 호기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스위트룸>의 원작자이자 영화의 각색을 담당한 ‘루퍼트 홈즈’는 가수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까지 겸하고 있어 할리우드의 연예계를 자신의 손바닥처럼 잘 알고 있는 다재다능한 작가이다. 그는 <스위트룸>이 "오랜 연예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알게 된 톱스타들의 사생활에 자신만의 상상력을 덧입혀 창조해낸 작품이며, 특정한 연예인을 모델로 그린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아톰 에고이안 감독은 “<스위트룸>이 실제 인물이 직접 들려주는 듯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 있는 작품이 되었다. 아무도 접하지 못했던 스타들의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호기심을 불러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화 속에는 실제로 케네디 대통령, 마릴린 먼로, 주디 갈란드 등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정치인과 스타들의 뒷이야기가 언급되어 적지 않은 논란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극단적인 미와 추악함이 공존하며 은밀한 관계에 의해 지배되는 모순적인 공간인 쇼비즈니스 계의 이면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는 작품 <스위트룸>은 연예계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2006년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급살인>, <할로우 맨>의 케빈 베이컨,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의 콜린 퍼스가 주연을 맡은 <스위트룸>(수입: media So So/ 배급: ㈜미로비젼)은 당대 최고의 스타인 ‘래니와 빈스’가 묵었던 스위트룸에서 전라의 여자 시체가 발견되고, 이들을 둘러싸고 밝혀지는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스캔들을 다룬 스릴러.
2006년 3월 23일,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스캔들, 그 감춰진 비밀이 드디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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