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포스코 생산기술부문, 정준양 COO 취임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정준양 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해 포스코 인디아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고 전제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유혈경영의 레드 오션(Red Ocean)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혁신과 스피드를 갖춰야 한다”며, “과거 영일만의 신화를 광양만으로 이어가는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도약을 위해 모두 노력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참여와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포스코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 기틀을 마련해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활짝 열어 한 발자국이라도 더 현장에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제 15대 오창관 포항제철소장 취임식에서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고 말문을 연 후 “무한경쟁의 환경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만의 기술이 필요하다”며, “8대 전략제품의 상용화 생산기술 확보와 전 제품의 원가경쟁력 향상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포항제철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제철소장의 문턱을 낮추어 항상 직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실행해 나갈 것이다”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정준양(鄭俊陽) 부사장(COO)
이번 주총에서 생산기술부문장으로 선임된 정준양(鄭俊陽, 만 57세) 부사장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서울대부고와 서울大 공업교육학과, 순천대학원 금속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75년 3월 포스코에 입사 했으며, 광양제철소 공장장에서 제철소장까지 역임한 후 양제철소와 기술부문을 두루 책임지는 전문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승진한 첫번째 인물로 역량과 신망이 두텁다.
鄭 부사장은 입사이후 줄곧 현장 조업부서에서 순수 엔지니어로서 포스코의 제강분야 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특히 유럽사무소장 등을 역임하며, 선진 철강사에 대한 지식을 경험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양제철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 받아 왔다.
02년 유럽사무소장 재직시 상무대우로 승진한 鄭 부사장은 03년 3월에 상무로 승진하면서 광양제철소 부소장(선강담당)으로 근무해 왔으며, 이듬해인 04년 3월 광양제철소 소장으로 근무중 기술력 확보를 통해 전사 경영성과 달성에 기여하였고, 이번에 양제철소의 3,400만톤 생산체제 구축과 고부가가치 전략제품의 생산기반인 현장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 생산기술부문장에 임명됐다.
鄭 부사장은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항상 미소 띤 얼굴에 조용한 대화 등 인간적으로 친밀한 성격이어서 친구가 많고 상하관계가 무척 부드러운 외유내강型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자기 자신에게는 매우 엄격하고 부지런하며, 자투리 시간까지도 어학공부에 쏟는 등 자기계발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매사에 뛰어난 판단력을 바탕으로 스피디한 의사결정과 치밀한 업무추진이 장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鄭 부사장은 신임 생산기술부문장으로서 겸손하고 친화적인 자세와 상부상조를 중시하는 업무추진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관계를 정립하는데도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정준양(鄭俊陽) 생산기술부문장 이력사항]
생년월일 : '48. 2. 3
출신지 : 경기도 수원시
학력 : 서울대 공업교육학과('72)
순천대학원 금속(’99)
경력 : '75. 3 POSCO 입사
'91. 7 제강부장
'98. 4 생산기술부장
'98. 12 기술연구소 부소장
'99. 4 EU사무소장
'02. 3 EU사무소장(상무대우)
'03. 4 광양제철소 부소장(선강담당)
'04. 3 광양제철소장(전무이사)
'06. 2 생산기술부문장(부사장)
오창관(吳昌寬) 포항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으로 선임된 오창관(吳昌寬) 전무(만 54세)는 대구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등학교와 한양대 금속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7월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포항제철소 생산기획실장, 마케팅본부 열연수주팀장 등을 거쳐 회사의 중요한 혁신업무인 PI실장을 역임하는 등 생산, 마케팅, 혁신업무 등 스태프 부서의 주요 핵심업무를 담당하면서 예리한 판단력과 정확한 업무추진으로 회사 발전에 주력해 왔다.
吳 소장은 깨끗한 이미지와 온화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으로 친화적인 업무추진을 우선시했으며, 담당업무를 철저히 파악하고 권한을 이양하는 탁월한 관리능력과 업무추진력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吳 소장은 ‘지금 회사의 경영환경은 한단계 도약할 성장의 기회를 잡느냐 아니면 역사의 뒤안길로 쇠퇴하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전제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선배들의 훌륭한 전통, 우리만의 자랑스런 기술력과 원가경쟁력, 그리고 노사화합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포항제철소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창관(吳昌寬) 포항제철소장 이력사항]
생년월일 : '52. 11. 11
출신지 : 대구
학력 : 서울 휘문고('71)
한양대 금속학과(’75)
경력 : '77. 7 POSCO 입사
'94. 6 포항제철소 생산기획부 생산기획실장
'94. 11 판매생산BR추진반장
'96. 9 마케팅본부 열연수주팀장
'99. 1 PI실 PI기획팀장
'99. 7 PI실장
'01. 3 PI실장, 수주공정실장 (보좌직)
'02. 3 상무대우
'03. 3 상무
'06. 2 포항제철소장(전무)
김태만(金泰晩) 행정부소장
포항제철소 행정 부소장에 선임된 신임 김태만(金泰晩, 만 52세) 상무는 청주 출신으로 청주 대성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8년 7월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포항제철소 인사과장, 비서부 간부인사실, 인사실장, 인재개발원 부원장 등 포스코의 조직과 인사를 이끌어온 정통 인사맨으로 직원들로부터 특히 신망이 두텁다.
호탕하고 선이 굵은 업무처리와 상하관계 없이 폭넓은 대인관계를 통해 위로부터 신뢰와, 아래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직원들과 격의없이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럼없이 대하는 등 친밀한 인간관계를 통해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스타일이다.
깔끔한 업무처리 못지 않게 정확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회사 인사 부문의 성장과 노무 부문의 안정에 주력해 왔다.
[김태만(金泰晩) 행정 부소장 이력사항]
생년월일 : '54. 1.1
출신지 : 충북 청주
학 력 : 청주 대성고('72)
청주대학교 행정학과(’76)
경 력 : '78. 7 POSCO 입사
'88. 4 포항제철소 노무부 인사과장
'91. 5 비서부 간부인사실 과장
'93. 3 인력관리부 인사1실장
'95. 1 기획조정실 인사팀 차장
'98. 2 기획본부 경영정보팀장
'98. 4 관리직 승진
'01. 4 인사실장
'04. 4 인재개발원 부원장(보좌직)
'05. 2 상무대우(인사실, 노무후생실 담당)
'06. 2 생산기술부문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마침
웹사이트: http://www.pos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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