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경기 동탄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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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2006-02-28 09:00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트럭메이커인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한국법인인 볼보트럭코리아는 오늘 민병관 대표이사, 스웨덴 본사의 토마스 사리코 부사장을 비롯한 스웨덴 본사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동탄에서의 새시대 개막을 위한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은 작년 1월 경기도와 선진기술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총 1천3백만 달러를 우선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볼보트럭코리아 본사가 새 부지로 이전하며, 이 곳에 기술교육센터와 직영서비스센터가 함께 설립된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는 결정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취임 이후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고객만족 우선 경영을 펼쳐 온 민병관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에 따라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수렴하고자 이전 계획이 진행되었다.

새로 설립되는 볼보트럭의 기술교육센터에서는 연중 상시로 국내외 볼보트럭 정비인력들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으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자화, 인공지능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대형트럭의 선진 정비 기술을 보급하게 된다. 또한 함께 설립되는 직영서비스센터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됨은 물론, 정비 인력들이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8만여 대의 트럭을 생산, 공급하며 전세계 대형 트럭시장의 14%를 점유,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한국내 선진기술 교육센터 및 표준정비공장 설립은 경기도 내 인력 채용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향후 유사한 외국 기업의 R&D 센터 및 교육센터 유치를 위한 모델이 될 전망이다.

볼보트럭코리아 민병관 대표이사는 "이번에 설립되는 기술교육센터는 볼보트럭의 아시아지역 총괄 기술교육센터의 하나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볼보트럭의 선진 정비 기술 도입을 통해 국내 정비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더욱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개요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100% 투자법인으로 한국 내 수입,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트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6년 6월에 출범하였다. 외국 트럭 메이커로는 최초로 국내에 직판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1990년 볼보 트럭의 국내 최초 판매 이후 지금까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형트럭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선두 주자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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