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청운고, 실속 위주 진학으로 명문고 부상
현대청운고 180명의 졸업생 가운데 체육특기생을 제외한 168명의 진학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교생이 1곳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으며, 80% 이상이 명문대학이나 의학계열 등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현대청운고는 의대(치의대, 한의대 포함) 21명, 교육·사범대 31명, 약학대 15명, 해외 대학 3명을 비롯해 서울대 2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36명, 서강대 9명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와 함께 울산대 전체 수석 등 수석합격자도 3명이나 배출하며, 이번 입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 고등학교로 부상했다.
현대청운고는 기존 명문대 위주의 진학 지도에서 벗어나 학교 ‘간판’보다는 학생의 적성과 사회적 선호도 등을 우선해 장래성 있는 학과 위주로 진학을 유도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청운고 박규일 교감은 “최상의 학습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진학 성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락처
현대청운고등학교 진학지도실 052) 233-3356
현대학원 사무국 052)230-2284, Fax.233-2705
-
2011년 10월 19일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