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F-15K, 통합 시험을 위한 합동직격폭탄(JDAM)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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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6-02-28 10:40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공군을 위해 제작한 보잉社의F-15K는 플로리다州에 위치한 이글린 미 공군기지 (Eglin Air Force Base)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MK-82 합동직격폭탄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s) 3개를 일제히 투하해 목표물 명중에 성공했다.

F-15K 프로그램 담당자인 존 하일만은 “이번 시험에 사용된 폭탄은 F-15K에서 최초로 투하된 유도 JDAM으로 매우 성공적이었다,”며“이번 경우와 같은 공대지 모드 외에도 F-15K는 공대공, 공대해 능력이 모두 뛰어나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다목적 전투기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MK-82 JDAM 투하는 F-15K가 MK-82 500파운드 JDAM을 전투기의 컨퍼멀 연료탱크 (conformal fuel tank) 파일론에 12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 인증을 받기 위한 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와 관련해 인증을 받을 경우, F-15K는 F-15 기종으로는 최초로 위와 같은 기능을 보유한 전투기가 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3개의 JDAM이 F-15K로부터 동시에 고도 약 2만 피트 상공에서 마하 0.9의 속도로 투하되었으며 평균 2.1 미터 반경에 있는 지상 목표물을 명중시켰다.

F-15K는 주야간, 전천후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투기로 JDAM, 하푼 블록 II (Harpoon Block II), SLAM ER (Standoff Land Missile-Expanded Response), AMRAAM (Advanced Medium Range Air-to-Air Missile) 및 AIM- 9X 사이드와인더와 같은 무기 2만3천 파운드 이상을 탑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공군은 도입 예정인 40대의 F-15K중 4대를 인도 받았으며 잔여량은2008년 8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그 중 최초 2 대는 작년 10월 서울 에어쇼 기간에 인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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