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기업의 중장년층 재고용을 환영한다”

서울--(뉴스와이어)--우리사회의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기업의 퇴직자 재고용 환경이 유연해 지고 있다.

GM대우가 정리해고 했던 1700여명을 복직시키고 있고, 이랜드도 신규직원 채용시 기존 퇴직자를 재고용해 나가고 있다. 건설업 계통의 대기업도 직종에 따라 은퇴자들을 재취업 시키고 있다. 그간의 은퇴자 재활용은 대부분 중소기업선에서 간혹 실시돼왔을 뿐이었다.

주명룡(KARP, 대한은퇴자협회)회장은 “노령사회에 병행하는 노동력 부족현상이 이미 몇몇직종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기업의 중장노년층 재활용은 경험과 기술, 임금, 인내심,충성도 등에서 으뜸가는 인력으로서, 재고용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고 말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매년 HERO상을 실시, 중장년층 고용에 앞서는 기업을 미국의 Experience Works와 공동으로 선정하여 시상해 왔다.

노령화로 치달리고 있는 우리사회는 아직도 40여년전의 정년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극심한 연령차별로 조기퇴직이 성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환경에서 일부 기업의 은퇴자 및 해고자 재취업은 지극히 칭송받을 일이며, 주목할만한 사화변화 현상이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기업의 중장노년층 재고용 분위기가 우리사회 전반에 전염병처럼 퍼지길 염원한다.

2006. 2. 28 대한은퇴자협회(KARP)

웹사이트: http://www.karp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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