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당로 등 7개 거리 4.2㎞를 그린웨이로~

뉴스 제공

2006-02-28 11:3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동작구 사당로(총신대～숭실대)등 7개소 4.2㎞에 대해 차량 통행위주로 설치되어 보행환경이 열악한 가로의 차선을 축소해 보도를 확대하거나, 수목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구 장충동2가(150m), 용산구 서빙고로(970m), 성동구 행당동(260m), 광진구 능동로(1,600m), 노원구 동일로(420m), 은평구 증산로(500m), 동작구 사당로(300m)에 추진하며, 보도를 넓히고,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고, 곳곳에 벤치 등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걷고 싶을 그린웨이(Green-way)로 만드는 계획이다.

특히, 차량통행 위주의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도로구조로 개선하여 녹지량을 확충함으로써 가로경관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려는 목적에 추가적으로 보도 주변의 건물담장에 대한 개방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주변 지역과 통합적인 경관을 갖춘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덕수궁 돌담길로 알려져 있는 정동길 600m 구간을 비롯해 1999년부터 2005년까지 16개 가로 7.42㎞ 구간에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06년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대상지 현황
동작구:위치 : 동작구 사당로(총신대~숭실대)
규모 : 300m 내용 - 시설물설치 52점, 조경석쌓기 400m, 수목식재 20,000주

용산구:위치 : 용산구 서빙고로(가족공원~서빙고역)
규모 : 970m 내용 - 기반조성 및 경계석설치 480m, 수목식재 39,285주, 가로변쉼터 6개소설치

성동구:위치 :성동구 행당동144-5
(성동문화회관~행당전화국))
규모 : 260m 내용 - 연식의자등 설치, 수목식재 9,010주, 시설물 설치 등

광진구:위치 : 광진구 능동로(화양사거리~군자역)
규모 : 1,600m
내용 토양환토 500㎡, 수목식재 10,180주, 휀스설치 1,000m

노원구:위치 : 노원구 상계10동 동일로
규모 : 420m
내용 포장공사, 수목식재 1식, 시설물설치

은평구:위치 : 은평구 증산로(불광천변)
규모 : 500m
내용 기반조성 600㎡, 편의시설 50점, 화단조성 1,000㎡
휀스설치 300경간

중 구:위치 : 중구 장충동2가 197-28(동국대입구)
규모 : 150m
내용 기반조성 1,140㎡, 옹벽정비 800㎡, 수목식재 25,000주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