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4.8일에 한번 꼴 교통사고
국회 건교위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乙, 한나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1~2003년 3년동안 중구 시청앞은 4.8일에 한번 꼴인 225건의 교통사고가 났으며, 2003년에도 최다 교통사고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3년도의 경우 중구 서울시청앞과 영등포구 영등포교차로는 두 곳 모두 79건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하였으며 마포구 신촌오거리, 광진구 광장교차로에서 각각 78건과 75건의 교통사고가 나 서울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3, 4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해 이들 지역에서 일어난 사망ㆍ부상을 포함한 인명피해도 중구 서울시청앞 50명과 영등포구 영등포교차로 36명, 마포구 신촌오거리 44명에 이르렀다.
사고다발지역 5위는 종로구 동대문교차로로 71건, 6위는 영등포구 여의교오거리로 69건이 각각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교통사고가 잦은 서울시내 50곳의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안전운전 불이행이 1,410건(51%)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622건(22%), 안전거리 미확보 221건(8%), 교차로 운행방법 위반 143건(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음주 사고는 66건(2%)이 발생했는데, 2002년 47건에 비해서는 늘었으나 2000년 165건, 2001년 117건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3년 자치구별 교통사고 잦은 지점수 현황을 보면 강남구와 영등포구, 동대문가 각각 1위와 2위, 3위를 차지했다.
한선교 의원은 “교통사고 원인을 보면 안전운전불이행 다음으로 신호위반이 많아 잘못된 교차로 구조탓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며 “시민들에게 교통의식을 호소하는 것에 앞서 도로구조나 잘못된 신호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국정감사 자료]
웹사이트: http://www.hansunkyo.com
연락처
한선교의원실 02-788-2205
-
2008년 10월 12일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