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군장병 외출·외박 지역 확대와 관련... 적극대응 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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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13:54

춘천--(뉴스와이어)--최근 육군에서 군장병에 대한 외출 외박 지역을 작전책임 지역외 까지 시험실시하고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전 군으로 확대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언론 보도 등과 관련하여 강원도에서 2월 28일 국방부와 육군본부, 제1군사령부에 건의서를제출하면서 수십년간 인근 군부대와 군장병에 상호 의존을 해 왔던전방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들의 열악한 경제여건과 지방자치단체의취약한 산업 구조를 감안하여 해당 제도 시행을 다시 한번 재고해 줄 것을 건의 하였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군장병의 복무여건 등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는이해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군관계관 회의 등을 통해서 도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에 해당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지속적 으로 설명·설득해 나갈 예정이다.

전방지역 군지휘관들에 대해서도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여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군의 우리도민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군장병과의 신뢰 쌓기 운동등과 군장병에 대한 친절 운동, 그리고 고성군에서 실시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둔 군장병 우대가맹점 제도 확대 시행 등 전방지역 각종 소상공인 들의 군장병 유인시책도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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