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진도’ 서 열린다

무안--(뉴스와이어)--‘따뜻한 남쪽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서부지방 산림관리청(청장 이승남)은 오는 4월5일 식목일 61주년을 앞두고 3월2일 ‘문예와 충절의 고장’ 전남 진도의 여귀산에서 ‘식목일 61주년 회갑맞이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는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녹색 복지국가를 구현 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수화 산림청 차장을 비롯한 전국 산림관련 기관·단체장, 대학교수, 회갑맞이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학생, 지역주민 등 각계 각층의 국민 150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날 행사엔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고급 도료로 사용돼 경제적 가치가 높은 황칠나무 2만2500본을 4.5ha의 국유림에 식재하게 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식목일 61주년 회갑맞이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시작으로 210ha의 국유림에 소나무, 참나무류, 동백, 황칠 등 우리 고유의 향토수종 80만본을 심을 계획이다.

또 주민소득과 연계한 감나무 숲 등 지역 특화숲 조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원함양 조림, 도시주변 생활환경개선 조림, 산림재해예방 조림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둔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우리나라로서는 나무를 심고 가꿔 숲다운 숲을 만드는 일이 그 어떠한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나무심기가 단순한 행사가 아닌 국민운동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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