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든 일곱 번째 3·1절을 맞아
경상북도는 제87주년 3·1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3·1 독립정신인 자주·자강, 화합·평화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3.1독립만세운동이 보여준 민족적 역동성을『참여와 개혁』의 국정이념에 접목시키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경북의 신 중흥시대를 열어 나갈 결의를 다짐하는 기념식, 기미 3·1 만세운동 재현, 독립기념탑 참배, 태극기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87주년을 맞는 금년도 道단위 3·1절 기념식은 2006.3.1(수) 오전 10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도의회의장, 도승회 도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15명의 생존 애국지사를 비롯한 도내 독립유공자 427명, 지역주민, 학생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의근 도지사는 온갖 어려운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조국의 광복과 민족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애국선열에 대하여 300만 도민과 함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경산시에 거주하는 김종호(99세) 애국지사 등 15명에게 직접 기념품 전달로 위로·격려하며 금년도 독립유공자로 새로이 추서 된 故 박정렬님의 유족이신 박재헌(64세, 고령군)님께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게 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3.1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詩낭송이 있을 계획이다.
이밖에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는 2월 28일부터 도내 주요 도로변에 국기와 현수막을 게첨하여 3·1절 기념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군별로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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