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포도산업특구’, ‘성주 참외산업특구’ 신규지정
이날 신규로 지정된 지역특구는 ▲ 김천 포도산업특구, ▲ 성주 참외산업특구, ▲ 여수 시티파크리조트특구, ▲ 단양 석회산업발전특구, ▲ 남해 귀향마을특구, ▲ 하동 야생녹차산업특구, ▲ 곡성 21세기 농촌교육 선진화특구 등이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의 특구수도 총 7개(5→7)로 늘어나게 되었다.
-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 안동산약(마)마을특구, 영천한방진흥특구 상주곶감특구, 영덕대게특구, 김천포도산업특구, 성주참외산업특구
(Ⅰ) 김천 포도산업특구(사업자:김천시장)
(지정사유) 김천시는 국내 최대의 포도생산 지역으로 친환경 포도산업의 육성과 체험형 관광산업 개발로 포도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특구로 지정하였다.
동 특구는 김천시 봉산면· 대항면 일원 약 8만여평 규모에 포도 산지유통센터와 수출포도 생산단지 조성으로 포도 수출산업클러스터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체험농원 및 농가형 민박단지 조성 등 포도 테마마을 조성 등을 통한 관광개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규제특례) 동 특구에는 일정요건을 갖춘 외국인 연구원의 체류기간연장(2년→3년) 및 사증발급 절차 간소화 허용, 수출포도단지 등의 조성을 위한 농지의 임대·사용대 허용, 포도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로점용 및 차량통행 제한 허용, 생산식품표시기준을 따로 정하여 고시하는 등의 규제 특례가 적용되었다.
(Ⅱ) 성주 참외산업특구(사업자 : 성주군수)
(지정사유) 성주군은 전국참외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참외 생산지로서 성주참외 고유의 차별성과 브랜드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지역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특구로 지정하였다.
동 특구는 성주군 대가면 등 약 12만여평 지역을 대상으로 고품질 참외 생산기술 및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참외 유통 시설 확충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의 유통개선을 도모하며, 참외 홍보관 및 체험장 등을 설치하여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규제특례) 동 특구에는 직거래장터 설치시 농지 임시사용을 위한 조례 제정 허용, 특구장에게 도매시장 개설권이양(도지사→군수), 생산식품의 표시기준을 따로 정하여 고시하는 등의 규제 특례가 적용되었다.
한편 경북지역에서 추진중인 특구는 모두 40개로서 지정된 특구가 7개소 지정신청 중인 특구가「의성 마늘·과수가공유통특구」,「문경 오미자산업특구」등 2개소로서 3-4월중 지정될 예정이며 공고를 완료하고 신청을 준비중인 특구가 「포항호미곶해양레져특구」등 5개소「예천애플밸리특구」,「울진로하스(웰빙·친환경)농업특구」등 2개소는 공고중이며 「경산종묘산업특구」,「안동 생명의 콩마을특구」등 계획수립을 추진중인 특구가 24개소이다.
경북도에서는 특구지정의 남발을 억제하고 유사한 과제의「공동특구」추진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특구지정의 내실을 기하면서 기 지정 된 특구의 운영내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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