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06년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금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61,946 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2월 28일 공시하였다.

전라남도의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하여 6.20% 상승되었으나 이는 전국 평균 17.81%보다 낮게 상승 되었으며, 저금리에 따른 수익성 부동산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 해남군의 J프로젝트 발표, 무안군 남악신도시 도청이전, 산업교역형기업도시 및 신안 신도시건설에 따른 기대심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수시 및 담양군의 종합레져타운 및 나주시 혁신도시건설과 정부 부동산정책에 의한 공시지가 적정화 등으로 지가상승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시장의 안정성을 확보 정부의 조세제도 등 각종 정책의 실효성을 거두고자 토지의 용도지역별·지목별·이용상황별로 전국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적정실거래가 수준으로 공시지가의 현실화에 기인한 결과 전라남도를 포함한 전국적으로 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되어 향후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한 우리도의 최고지가는 7년간 계속 최고지가를 유지하고 있는 여수시 교동 275번지의 의류상가 부지로서 전년대비 4% 하락한 4,800,000원/㎡(평당 15,867,000원), 최저지가는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산70번지 110원/㎡(평당 364원)으로 나타냈다.

이번에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 15일부터 금년 2월 25일까지 약 6개월간 한국감정원 외 25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140명)가 각 시군관내 현장조사 등을 거쳐 평가한 후 중앙토지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결정·공시함과 아울러, 각 시군에서는 오는 3. 30일까지 주민에게 자료 열람을 하도록 제공한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3월 30일까지 도, 시군, 건설교통부에 이의신청하여 재조사·평가를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정확한 재평가를 위해 제3의 감정평가사가 재조사·평가한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20일 재조정 공시하게 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정부 부동산안정대책에 따라 금년까지 표준지 및 개별공시지가를 적정실거래가 수준의 현실화에 따라 앞으로는 보상·담보 등 각종 평가의 논란 등의 소지가 경감 될 뿐더러 공평과세 및 부동산 투기 억제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 및 건설교통부는 공시지가 현실화와 병행하여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조세 등 관련제도를 개선토록하여 도민들의 조세나 의료보험료 등에 대한 부담이 과중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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