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울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10.04% 상승
울산시는 울산지역 5개 구·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표준지 7,632필지에 대해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표준지 7,632필 가운데 2005년 대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은 용도지역별로 관리지역 39.63%, 농림지역 37.75%, 주거지역 10.42% 공업지역 5.78%, 자연환경보전지역 5.65%, 상업지역 5.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 변동률은 울주군이 24.3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 북구가 14.51%, 중구 7.69%, 남구 5.78%, 동구 1.52% 등의 순을 보였다.
지역별 표준지가 최고·최저 수준을 보면 남구 삼산동 1526-7 현대주차장 지역이 ㎡당 62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번지 벽련마을 지역이 ㎡당 180원으로 가장 낮은 표준지가를 보였다.
울산시 관계자는"건설교통부의 방침에 따라 공시지가의 현실화를 위해 전반적으로 지가가 상향 조정됐으며, 특히 북구의 일부지역과 울주군 지역은 지가가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어 현실화 차원에서 상승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재개발예정지구 및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역과 혁신지역으로 선정된 우정지구 등의 지가 상승폭이 컸으며 그 외 지역은 상승폭이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울산시는 이번에 발표된 200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3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시·군·구에 비치된 이의신청 양식을 이용하여 서면으로 건설교통부(fax 02-507-1604) 및 시·구·군 지적관련 부서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별토지 공시가격은 구·군 공무원이 조사한 개별토지의 특성자료와 금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하여 구청장·군수가 산정하여 2006년 5월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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