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봄철 황사로 인한 질병 발생 주의

전주--(뉴스와이어)--기상청의 봄철 계절예보에 따르면 각종 미세먼지를 포함한 황사발생일수가 평년(2.1~4.8일, 전국 평균 3.6일)과 비슷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함에 따라 도 보건당국은 황사에 대비하여 단계별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사발생시 각종 호흡기질환(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및 안과 질환자(유행성 각·결막염, 자극성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발생증가가 우려되며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황사 발생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후 몸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손씻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시군에 긴급지시하였다.

※ 연도별 황사발생 일수(전주)
2005년:8건
2004년:9건
2003년:1건
2002년:13건
⇒ 2005년 최초 황사 3월 29일 발생, 2004년 2월 14일 발생

황사발생 대비 단계별 행동요령
황사발생 전: 황사로 인한 질병예방을 위한 국민건강생활요령을 숙지(홍보)
- 실내공기 정화기 및 가습기 준비
- 외출시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등 준비
포장되지 않은 식품과 조리·가공 및 운반시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 용기준비 등 홍보

황사발생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외출을 삼간다 (특히, 천식환자, 노인, 영아, 호흡기질환자 등)
황사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닫는다.
외출 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옷을 착용한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한다.
외출 후,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을 충분히 마셔서 눈물이 원활히 분비되도록 한다.
실내공기의 정화 및 가습기를 사용해서 실내에 습도를 높인다.
귀가 후 반드시 손과 발 등 몸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한다.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한다.
식품가공, 조리시 종사자의 철저한 손씻기 등으로 2차 오염을 방지한다.

황사종료후: 실내공기의 환기 및 환경정화
황사오염 물품 등은 충분히 세척한 후 사용한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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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전라북도청 보건위생과 김형희
공보관실 김종삼 063-28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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