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지구 국내·외 투자자 관심 고조
이와 같은 국내·외 기업의 관심은 지난해 12월 21일 고등법원의 새만금사업 항소심 판결에 따른 사업의 불확실성 해소와 방조제 끝물막이 공사를 앞두고 새만금지구에 대한 개발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6일 미국의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 및 투자전문회사인 Portman Group의 Grace A. Tan 본사 사장의 방문을 필두로 2월 24일에는 일본농협공제회 전무를 지낸 스카모토 후꾸무라씨가 강현욱 전라북도지사를 방문하여 새만금지구에 대한 투자의향을 타진하였다.
2월 27일에는 외자유치, 부동산개발, 금융서비스 등의 컨설팅에 관한 글로벌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Deloitte안진회계법인의 손경제 상무이사가 이승우 정무부지사를 만나 새만금 개발과 투자유치에 대한 사전 마케팅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제안하였다.
Portman Group의 Grace A. Tan 본사 사장은 새만금과 같은 야심찬 프로젝트의 경우 개발 초기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새만금지구는 중국과의 인접성, 세계 최장의 방조제 등 세계적 관심사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개발계획 수립시 참여를 희망하고 본사 회장에게 보고 후 실무진 방문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긴밀하게 접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스카모토 후꾸무라씨는 새만금지구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에 일본 굴지의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간사이전력의 자본과 기술의 투자유치를 주선하고 새만금 내부개발에 있어서도 외국자본 유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고 향후 기술진과 함께 현지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전라북도는 이와 같은 국내·외 기업의 참여와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새만금지구의 특성과 개발잠재력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금년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대기업의 CEO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원, 주한 외국공관의 대사 등을 초청하는 투자유치 홍보 간담회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기업의 개발참여와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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