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최고품질 과실생산 사업 본격적인 항해시작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2월 28일 농진청 제3회의실에서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단지 농업인 대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137명과 함께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사업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최고품질 과실생산 프로젝트 추진계획과 과수분야의 FTA 영향 및 과실 수급 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과종별 최고 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으로 참여농업인, 관련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탑프루트 생산을 향해 나감으로써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회이다.

농촌진흥청은 1월 26일에 가진 청와대 연두 업무보고에 따른 후속조치로 DDA/FTA 확대에 따른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대비하여 우리나라 사과·배·포도·감귤의 최고품질 생산으로 국내 소비 촉진 및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고품질 과실(Top Fruit) 생산 시범단지 30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단지는 ‘과종별로 균일한 크기, 당도, 착색도 등이 최고품질 기준의 과실로 저농약 방제에 의한 안전과실 생산’을 목표로 최고품질 과실생산 기술을 보급하여 고품질 생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외국산과의 차별화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

전국의 사과·배·포도·감귤 등 4대 과종 주산지역에서 65개소의 후보단지를 신청받은 후 과종별 중앙전문가 심사단을 구성하여 단지여건, 재배환경을 비롯한 기술과 경영수준, 단지구성원의 참여 의지 등에 대한 현지심사를 거쳤으며, 심사결과를 토대로 심사위원을 포함한 대책추진위원회의 토의를 거쳐 시범단지를 최종 결정하였다.

과종별 시범단지는 참여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관련부서와 협력하여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영농단계별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단의 현장기술 지원으로 고품질 과실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최고품질 선별까지 전 과정에 종합 품질관리를 실현하게 된다.

특히 최고품질의 안전한 과실 생산을 위하여 토양관리, 수형개선, 적정시비, 인공수분, 적과 등의 시기별 기술지도와 함께 성페로몬트랩 등 친환경자재를 지원하여 저농약 방제체계를 정착시키고, 생산된 과실에 대한 엄격한 선별로 최고품질을 만족시키는 규격화된 과실에 한하여 품질 확인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충현 농촌지원국장은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단지 운영으로 우리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최고품질의 과실 생산 공급으로 수입과실과 품질을 차별화하여 소비자들의 우리 과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감으로써 우리 과실의 품질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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