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플러스찬스연금보험’ 출시
대한생명 플러스찬스연금보험
모집한도는 300억원으로 판매기간 중이라도 모집금액을 달성하게 되면 판매는 종료된다.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500만원 ~ 50억원이다. 이 상품은 생보업계 최초로 고객이 낸 보험료를 장·단기금리스왑률을 연계한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러스찬스연금보험(1호)’ 가입 후 10년간 적용하게 되는 타깃이율은 6%로, 일반적인 저축ㆍ연금보험의 공시이율(4.5~4.7%)이나 은행의 특판예금 금리(5% 전후)보다 높다.
장·단기금리스왑률이 역전되지 않을 경우 6%의 적립이율을 10년 동안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 6년간 장·단기금리스왑률이 역전된 경우는 3일에 지나지 않아,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품에서는 5년원화금리스왑률(장기)과 3년원화금리스왑률(단기)를 사용하게 되며, 금리스왑률은 매일 대한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다.
플러스찬스연금은 업계 최초로 장·단기금리스왑률을 활용한 독창성과 투자형 보험상품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창의성을 인정받아 지난 2월 8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플러스찬스연금보험은 가입 후 10년간 장·단기금리스왑률을 적용하고,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함으로써 노후대비를 위한 실질적인 연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개시 이후에는 계약 당시 설정한 방식(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中 택1)으로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예를 들어, 45세 남자가 일시납보험료 1억원을 납입하고 65세부터 10년간 연금을 지급받는 확정연금형을 선택한 경우, 10년간 장·단기금리스왑률이 역전되지 않는다면, 65세부터 10년동안 매년 3,000여만원을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타깃금리 6%, 공시이율 4.7%로 가정)
한편, 이 상품에 가입 후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사망하게 되면 계약자 적립금과 함께 납입보험료의 10%를 더하여 지급한다.
※상품특징
① 가입연령 : 15~63세(연금지급개시나이-11세)
② 납입기간 : 일시납
③ 보험료 : 500만원~50억원
④ 연금개시연령 : 45~74세
⑤ 상품종류 : 연금보험
▷ 플러스찬스연금보험에서 ‘장·단기금리스왑률'을 적용한 이유는?
국고채 등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채권의 금리는 경제정책 및 환경변화에 따라 장단기 금리역전 등이 일어날 확률이 금리스왑률 보다 비교적 높다. 따라서, 장단기의 금리역전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 금리스왑률을 본 상품에 적용함으로써, 1년 365일 대부분을 성과일수로 확보하여 가입시 설정한 타깃이율의 대부분을 실현가능 이익률로 제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임
▷ ‘금리스왑’ 이란?
금리스왑은 보통 금리상승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로활용되는거래로 금리상품의 가격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기 의해금융기관끼리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일정기간동안 상호교환하기로 약정하는 거래임. 이때, 금리교환에 기준이 되는 고정금리를 금리스왑률이라 함
▷ ‘장·단기 금리 차이’ 란?
일반적으로 시장은 단기유동성을 선호하기에 장기 채권의 경우 추가적인 유동성 프리미엄이 요구되기 때문에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음. 그러나, 미래실물경기나 인플레이션 기대치, 금리정책 등에 영향을 받으면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역전하는 현상이 생김.
플러스찬스연금보험에서 적용한 금리스왑률의 과거 6년간 데이터를 관찰한 결과 단기금리(3년 원화금리스왑률)가 장기금리(5년 원화금리스왑률)를 역전한 일수는 1563일 중 3일로 안정적인 장단기금리 수준을 보임
▷ '타깃이율' 이란?
보험가입시점에 회사가 정한 이율로 계약 전에 공시되며, 금리스왑률연동기간(2006년 3월 17일~ 2016년 3월 16일)동안 6.0%로 불변함.
웹사이트: http://www.hanwha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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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