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나눔과 상생의 봉사활동 펼친다
포스코는 그동안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매칭그랜트, 자원봉사 e러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자율기반의 봉사활동 지원체제를 구축했고, 매월 4000여명의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매월 셋째‘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과 무료급식소 3개소 직접 운영, 지역사회 소외계층 240세대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이 정착되었다고 보고,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에 더욱 도움이 되고 회사의 글로벌 성장 지원 등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의 한 축으로서 일관되고 장기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회사 특성과 이미지에 맞는 봉사활동 분야를 발굴, 선택과 집중할 계획이다. 사회봉사활동 영역은 넓지만 자원은 한정되어 있어 사회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핵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임직원의 자원봉사와 장애인 자활지원, 환경 보호활동 등을 집중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밀착한 임직원 자원봉사는 기존의 봉사 프로그램을 더 내실화하고 소외계층 대상의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셋째‘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은 연간 단위로 월별 테마를 사전에 지정하여 준비되고 계획된 활동을 추진하고,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교대 근무자 대상으로 휴무일에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자활지원은 현재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목욕, 빨래, 말벗, 나들이 지원 등 활동 외에 앞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환경보호는 회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제철소인근에 대한 본연의 환경개선 활동과 함께 생태계 보존 등 회사 고유의 차별화된 테마를 선정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봉사활동 분야별로 전문 NGO와 파트너 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NGO의 전문역량을 십분 활용함으로써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주고 봉사활동의 효과도 높이며 시민단체와 상생의 봉사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임직원과 가족의 관심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포스코 나눔마당 등 정기 이벤트를 개최하고,글로벌 철강기업으로서 필요시 인도 등 해외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경상이익의 1.4%인 808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으며, 전사 임직원 1인당 자원봉사활동 시간은 12.7시간에 달한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 장애인을 30%이상(최소 10명) 고용하고 그 설치비용의 일부를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지원받는 사업장
웹사이트: http://www.pos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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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