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조직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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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06-03-01 10:0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3월2일부로 조직개편과 함께 ‘비전선포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공단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공공훈련 인프라혁신방안에 의한 공단법 개정(‘05.12.8)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공단은 근로자평생능력개발지원, 자격검정, 국제협력을 통한 해외취업 등 국가 인적자원개발 선도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아울러 고용환경 및 직업훈련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공단소속 전국의 직업전문학교는 학교법인 기능대학으로 이관되고 중앙고용정보원은 별도 법인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수행사업 개편내용
ㅇ 기능인력양성기관에서 근로자평생능력개발지원 전문기관으로 역할 전환
- 다양한 현장 중심사업 발굴·수행을 통해 기업의 학습조직화, 근로자의 평 생능력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
- 공단 소속 21개 직업전문학교를 공단에서 분리하여 학교법인 기능대학으 로 이관
ㅇ 자격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강화
- 담당인력, 업무프로세스 등을 혁신하여 그간 제기되었던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기술자격의 현장성·통용성 제고
- 산업현장의 직무내용 반영을 위한 R&D 수행조직 신설 및 출제 전문 연구 인력 보강
ㅇ 국제협력을 강화하여 아시아 HRD hub기관을 지향
- 개도국 등에 대한 직업훈련 컨설팅, 해외용역사업 확대 및 국내우수 전문 인력에 대한 해외취업사업 활성화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에서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활용지원 및 사후관 리 업무의 효율적 수행 도모를 위한 조직 및 인력보강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한 조직운영체계의 주요개편내용으로는 기존의 이사 체제를 사업본부체제로 개편하여 경영효율성 제고 및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팀제를 도입하고 팀장 임용직급을 1~3급으로 복수직급화하여 능력중심의 신축적인 인사를 가능케 하였다.

그리고 인력 및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업무직을 일반직(6급)으로 전환하고, 상위직급의 일정비율을 무보직화 하며, 특별승진 추진과 직원의 평가결과에 따른 성과상여금 차등 반영,등 인사·보수체계의 혁신을 도모하였으며 이번 조직개편과 맞물려 본부 주요 보직 실, 국장(팀장)에 대한 직위공모를 추진, 이를 통하여 해당 부서장을 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단은 조직개편과 더불어 비전2010과 중장기발전경영전략안을 확정하여 공단 내.외부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 행사를 갖고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직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그동안 공단은 1982년 설립이래 기능인력양성,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수행등을 통하여 우수한 기능인력을 산업현장에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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