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광고주협회(회장 閔丙晙)가 주최하는 제1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이 3월 10일(금) 오후 4시 전경련회관 20층 난초홀에서 개최된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좋은 광고를 선정, 시상하는 유일한 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1992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광고문화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 상을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14주년을 맞는다.

제1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영예의 대상에는 전파부문에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 캠페인’(광고회사 TBWA KOREA)과, 인쇄부문에 삼성전자 ‘우리의 자부심’(광고회사 제일기획)이 각각 선정됐다.

최종 본심사를 맡은 소비자단체 대표들은 전파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 캠페인’이 유비쿼터스의 개념을 생활 속에서 쉽게 풀어내고 있어 소비자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한 광고라고 평했다. 또한 인쇄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삼성전자 ‘우리의 자부심’은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문화와 그 속에 숨겨진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주는 아이디어가 돋보여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TV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KT의 ‘건강한 인터넷으로 하나되는 나라’(광고회사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삼성화재의 ‘시각장애 안내견 강토’(광고회사 제일기획), 귀뚜라미보일러의 ‘거꾸로Ⅱ-빨리 바꿀수록, 아껴도 아껴도’(광고회사 제일기획), LG전자의 ‘Xcanvas-박지성’(광고회사 LG애드), KTF의 ‘KTF Have a Good Time 좋은 시간 되세요 캠페인’(광고회사 제일기획), NHN의 ‘네이버-세상의 모든 지식’(광고회사 TBWA KOREA), 동서식품의 ‘맥심-창가,서점,광장’(광고회사 제일기획),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괭이갈매기’(광고회사 대홍기획), 태평양의 ‘라네즈 슬라이딩팩트’(광고회사 비비디오코리아), 제일모직의 ‘빈폴-길,카페’(광고회사 하쿠호도제일), 현대산업개발의 ‘I WAY-요가,도로’(광고회사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뜻밖의 당신’(광고회사 이노션), 피죤의 ‘피죤-부드러운 생활’(광고회사 제일기획), 애경의 ‘웃자 퍼펙트’(광고회사 JWT Adventure) 등 14편이 선정됐다.

라디오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교보생명의 ‘마음에 힘이 되는 말 한마디 캠페인’(광고회사 웰콤)과 KT의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나라’(광고회사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됐다.

신문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SK의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OK! SK’(광고회사 TBWA KOREA), LG화학의 ‘보이지 않아도 좋습니다’(광고회사 LG애드), LG전자의 ‘CYON idea’(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에어), 레인콤의 ‘아이리버 딕플-도서관’(광고회사 금강오길비), 삼성전자의 ‘애니콜브랜드광고캠페인-개미를 닮은 애니콜, 가슴을 뛰게 하는 애니콜’(광고회사 제일기획),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런칭’(광고회사 선연), 하이트맥주의 ‘물이 만든 작품 하나-박지성’(광고회사 그레이월드와이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쓰나미 캠페인’(광고회사 맥켄월드그룹코리아),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수능’(광고회사 웰콤), 포스코건설의 ‘감성의 # 생활의 #’(광고회사 금강오길비), 삼성생명보험의 ‘인생은 길기에 캠페인’(광고회사 제일기획) 등 11편이 선정됐다.

잡지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광고회사 오리콤), 대상주식회사의 ‘청정원’(광고회사 상암커뮤니케이션즈), LG전자의 ‘디오스 와이드-프렌치 디오스’(광고회사 LG애드), LG텔레콤의 ‘Music-on음표채집’(광고회사 금강오길비), 동서식품의 ‘맥심’(광고회사 제일기획), 태평양의 ‘설화수-한국의 미 정중동’(광고회사 비비디오코리아), 삼성물산의 ‘래미안-엄마의 사랑’(광고회사 제일기획) 등 7편이 선정됐다.

옥외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보건복지부의 ‘여성금연캠페인’(광고회사 환크리에이티브컴퍼니)과 신한금융지주회사의 ‘통합은행출범 고지-단추’(광고회사 코마코)가, 인터넷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 캠페인’(광고회사 제일기획), SK텔레콤의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광고회사 TBWA KOREA)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환경보존 및 인간관계 개선, 삶의 질 향상 등 지속가능한 광고의 역할이 심사의 기준이 되는 특별상의 전파부문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이 땅 위에 자존심 한우 캠페인 시리즈’(광고회사 SBS프로덕션)가, 인쇄부문에는 대한생명의 ‘Change The Life캠페인’(광고회사 금강오길비)가 각각 선정됐다.

200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접수한 이번 광고상에는 총 34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심사,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소비자심사단에 의한 2차심사, 소비자단체장들로 이루어진 최종심사를 통해서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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