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준비 의사 “입지선정이 가장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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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09:01

서울--(뉴스와이어)--개원준비 의사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입지선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포털사이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이 개원준비 의사, 치과의사 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개원준비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72.5%로 입지선정을 꼽았다. 이어 자금마련(14.3%), 인테리어(7.1%), 각종 장비선정 및 구입(4.1%), 직원채용·기타(2 %)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입지결정 과정에서 전문가 활용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중 94%가 직접 개원입지를 물색한다고 답했으며 전문컨설팅·용역회사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메디컬잡 유종욱 이사는 "최근 의료신문이나 의료사이트에 병의원 개원 입지에 관한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비전문가가 옥석을 가리기란 쉽지 않다"며 " 철저한 현지조사와 충분한 검토 그리고 필요시에는 의료상권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개요

1.조사기간 : 2006-1-25 일부터 2006-2-24
2.조사대상 : 메디컬잡 회원 의사 중 개원준비 의사, 치과의사
3.응답자수 : 98명
4.조사방법 : 이메일 설문 및 홈페이지 POLL 조사 병행

질문1. 병의원 개원준비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은? [ 응답자 98 명 ]
답변 결과보기 / 응답수 / 백분율
입지선정 / 71 / 72.5 %
자금마련 / 14 / 14.3 %
인테리어 / 7 / 7.1 %
각종 장비선정 및 구입 / 4 / 4.1 %
직원채용,기타 / 2 / 2 %

질문2. 개원입지 물색 방법은? [ 응답자 98 명 ]
답변 결과보기 / 응답수 / 백분율
직접 한다.(인맥, 연고지, 기타정보 이용) / 92 / 93.9 %
전문컨설팅.용역회사를 이용한다. / 6 / 6.1 %

웹사이트: http://www.medicaljob.co.kr